(사)한국문인협회 김포시지부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5일 시립도서관에서 이용준 시의회의장, 조한승 문화원장, 황치문 도의원, 윤문수 시의원, 권운택 예총지부장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손영학 전 지부장과 이영숙 사무국장은 지난 2년간 김포문인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당윤섭 지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손영학 전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선장이 나침반을 가지고 나아갈 때 선원들이 노를 잘 저어줘야 배를 제대로 운행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회원 여러분들이 신임 지부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윤섭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삶의 척도는 문화예술에 달려있다”며 “세상에 공짜로 되는 것은 없으니 회원 여러분도 각고의 노력으로 보다 나은 작품을 낼 수 있도록 매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민주 기자 jk@igimp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