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챌린저로 이재명 후보, 두 번째 챌린저로 윤석열 후보 지명

골드라인 챌린지, 촛불산책 챌린지 등 원제안자, 시즌 3 제안

제안자 “풍무역에서 아침8시에 기다릴 것, 누가 먼저 응답할지 지켜보겠다”

 

“골드라인 챌린지, 너도 함 타봐라” 시즌 3의 첫 챌린저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두 번째 챌린저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지목됐다.

지역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는 닉네임 풍무동살이는 15일 한 커뮤니티를 통해 “이제 김포시민의 열망을 담아 골드라인 챌린지- 너도 함 타봐라 3를 제안한다. 첫 번째 챌린저는 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님이다. 김포시민들이 이 분은 골드라인을 꼭 타봤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컸다. 전 경기도지사로서 김포의 교통문제에 당연히 큰 책임과 의무가 있으신 분”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두 번째 챌린저는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님이다. 평생 법을 수호하시고 불의한 것들에는 냉혹한 칼잡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시는 분이다. 김포 시민이 겪고 있는 교통 불공정과 차별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으실 분이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닉네임 풍무동살이는 “지난 두 번의 챌린지에서도 그랬듯이 저는 풍무역에서 아침 8시에 이 분들을 기다리겠다. 우리 김포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도시 검단과 함께 70만 시민은, 어느 분이 가장 먼저 우리의 부름에 응답하실지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골드라인 챌린지 1회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이, 2회에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탑승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닉네임 풍무동살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대선시즌이 다가온다. 지금 두 대선 후보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 일산대교 무료화가 무산되면서 지역민심은 악화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역 커뮤니티는 두 후보가 골드라인 챌린지에 응하길 바라는 기대와 희망이 열화와 같다. 궁극적으로는 두 후보의 대선공약에 김포의 교통문제 개선이 실리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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