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0월 19일 김포관내 어르신 11분을 모시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무료촬영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푸른나무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사우동의 ‘사진속 아이들&패밀리 사진관’과 ‘마산동행정복지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날 마산동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어르신들을 스튜디오까지 직접 모셔와서 촬영을 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체온체크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보정과 인화를 마친 장수사진은 액자에 담아 마산동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전달. 마산동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어르신들께 전달해 드렸다.

참석한 한 어르신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장수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이렇게 장수사진을 준비할 수 있어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푸른나무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윤상준 대표는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지역 사회를 위해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해 따뜻함을 나눌수 있어서 감사하고 어르신들이 장수사진을 받으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푸른나무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21년을 시작으로 장애인들의 자립를 돕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여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