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700만 원, 2등 300만 원, 3등 100만 원 창업비용 지원

김포시의 창업지원 사업이 연이은 사업자 개설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포시는 창업 문턱에 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포시 주민들과 김포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G스타트업 플랫폼을 운영하며, 개인별 맞춤 창업 멘토링과 창업포럼, 창업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이 G스타트업 사업에 참여하여 본격적으로 창업을 시작한 팀은 3팀이다.

지난 5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두 번에 걸쳐 창업 교육과 창업 멘토링에 참여한 팀 중 3팀을 선발해 1등 700만 원, 2등 300만 원, 3등 100만 원을 초기 창업비용으로 지원했다. 선발된 팀은 1등 바이크스쿨 이현우 대표, 2등 인웨이브(입시컨설팅앱) 김준형 대표, 3등 오뜨로리아 허승희 대표이다.

 

1등 바이크스쿨 이현우 대표

“김포시 업무지구서 시범운영 계획”

 

바이크스쿨 이현우 대표는 “자전거 마니아로서 이용자 경험까지 고려한 디테일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으며 창업을 준비하면서 막연하고 두렵게만 느꼈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G스타트업 멘토님들께서 차근차근 도와주셔서 저처럼 평범함 사람도 첫 걸음마를 뗄 수 있었고 앞으로 김포시 업무지구에서 시범운영하는 것을 계획 중에 있다”고 했다.

 

또한 “혹시 본인이 생각 중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수많은 젊은이가 꿈을 키울 수 있는 김포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2등 인웨이브(입시컨설팅앱) 김준형 대표

“서류부터 사업 구성까지 멘토링 감사”

 

인웨이브 김준형 대표는 “입시과정에서의 기회와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이 사업을 기획하게 됐습니다”라고 창업 이유를 밝혔고 “아무래도 G스타트업 덕분에 저희가 더욱 추진력을 얻은 것 같습니다. 첫 단추를 꿰는 과정에서 서류적인 부분부터 시작해 사업을 구성하는 과정까지 여러 멘토링을 통해 성공적으로 풀어나간 것 같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사업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완성도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며 “김포시 인구수가 내년이면 50만 명을 내다보고 있는데 그에 발맞춰서 더욱 많은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또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창업이 많이 이루어지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3등 오뜨로리아 허승희 대표

“쌀 활용 젤라또 시작으로 메뉴 확장 예정”

 

오뜨로리아 허승희 대표는 “저는 현재 로컬푸드를 활용한 디저트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유학시절 쌀과 로컬시장의 매력에 빠져서 이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고, 첫 번째 상품으로 쌀을 활용한 이탈리아 아이스크림인 젤라또를 시작으로 점차 메뉴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G스타트업에 참여한 소감으로는 “김포에서 주최한 ‘스린이’ 스쿨을 통해서 저의 첫 비즈니스 모델의 토대를 잡게 되었고요. 김포시 G스타트업을 통해 사업의 방향을 구체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포시 덕분에 제 사업의 기반을 다지게 되었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포시는 어떤 도시보다 젊은 도시라고 합니다. 짧은 기간 안에 빠른 속도로 커가는 도시라서 더욱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가 아닐 수 없는데요.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좋은 환경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처럼 G스타트업 플랫폼은 다양한 분야의 창업 성과를 거두었으며, 김포시는 창업 활성화를 위해 11월 19일 금요일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길라잡이 ‘2021 창업 네트워킹’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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