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시즌 3관왕 등극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이 ‘2021 제1회 고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U-13세(13세 이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지난 5일 전라북도 고창군 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인천남동구BC야구단을 7대1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 2관왕에 오른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에서 남양주시야구단을 8대5 (승), 화성몽키즈야구단 15:0 (승), 인천 남동구BC야구단과 2:2 (무) 2승1무로 C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는 준결승전에서 오산시야구단에 13대5로 승리했고, 결승전에서도 인천남동구BC야구단을 격파하며 대회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조영수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한 데 이어, 함수밀 군(흥도초 6) 최우수선수상(MVP)을, 곽민준 군(김포 푸른솔중1)은 대회 홈런왕을(5개) 수상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이번대회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팀 홈런 10개를 쏘아올리는 매서운 타격을 보였다.

최훈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 단장은 “이번 대회전 투수쪽에 부상자들이 있어서 마운드 운영에 고민이 있었는데 주장 고근태(김포 하성중1)선수가 많은 이닝을 던지며 마운드를 지켜주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었던것같다 그리고 끝까지 열심히 뛰어준 모든 선수들이 자랑 스럽다”며 “함께 노력해 준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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