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국민건강관리공단 김포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2020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김포지역 관내 노인주간보호기관인 헬스원데이케어센터에 전국 최우수기관 현판을 수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2020년에는 재가급여를 제공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5,891개 소에 5개 평가항목 기관 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로 구분 정기평가를 실시하였다.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헬스원데이케어센터는 2018년 3월 오픈하였으며, 2층에는 주간보호센터, 4층에는 김포 최초 치매전담실 ”기억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화프로그램으로 재활운동프로그램인 슬링운동을 도입하여 어르신들의 근력강화와 낙상예방을 위해 모든 어르신들에게 매일 1시간씩 운동재활을 실시, 어르신들의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의학적으로 검증된 인지학습프로그램, 뇌 활성화 인지학습 프로그램 배러코그 IT프로그램을 도입, 인지훈련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일본 도시샤대학교 사회복지학박사 김정숙 센터장은 “김포에서 새로운 노인주간보호센터 모델로 김포 최초 치매전담실 ”기억학교“를 운영중이며 몸과 마음이 조금 불편하더라도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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