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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사를 꿈꾸는 청소년에게<신문으로 만나는 직업>
임세민 임세민예술심리치료연구센터 대표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누군가 당신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진다면, 어떠한 대답을 할 수 있을까요?

명쾌한 대답이 나오는 이들도, 알쏭달쏭한 이들도, 말문이 턱 막히는 이들도 있겠지요.

누구에게나 ‘꿈’은 소중한 것입니다. 꿈을 찾은 이들에게도, 꿈을 찾지 못한 이들에게도, 꿈을 가슴에 품고 사는 이들에게도 말이지요.

김포청소년신문에서는 김포청소년들의 꿈을 찾고 구체적으로 그려나갈 수 있는 ‘신문으로 만나는 직업’ 코너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우리 이웃의 꿈과 희망 이야기, 지금부터 만나볼까요? <편집자주>

Q. 미술치료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A. 정서적으로 지연되어 있는 유아, 아동 그리고 발달적으로 지연되어 있는 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그리고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해야 되는 부부와 가족에게 미술도구를 사용해서 말을 할 수 있도록 혹은 말하지 못하는 걸 표현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는 ‘마음 안내 길잡이’입니다.

Q. 미술치료사의 하루 일과는?

A.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해야 될 일은 치료 스케줄을 확인해야 하는 일이고요. 그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일이 미술재료 매체장을 정리하는 일이에요. 왜냐하면 미술치료가 미술을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술재료들이 일정하고 일관되게 세팅되어 있는 게 치료의 가장 시작이거든요. 그리고 그 이후에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데 보통 하루에 다섯 개, 여섯 개 정도의 케이스를 소화하고 있고요. 상담시간으로는 한 50분 정도 진행을 하고 있어요. 50분이라고 해서 다 50분은 아니고 유아, 아동, 청소년에 따라 달라서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30분에서 35분 정도 시간을 소유하고 있고 청소년 같은 경우는 40분에서 45분 정도 미술 치료과정을 하고 있어요.

Q. 미술치료사에게 필요한 자질은?

A. 아무래도 마음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는 직업이다 보니까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과 공감하는 능력이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Q. 미술치료사가 되기 위한 방법은?

A. 최근에는 미술치료사를 전공으로 하는 대학원과 대학부 과정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대학과 대학원을 연결해서 미술치료사가 되는 길도 있고요. 각 기관의 협회나 학회 그리고 평생교육원을 통해서 미술치료사가 되는 길도 열려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자격증으로 되어 있지 않고 민간 자격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다 할 정규학력을 요구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Q. 미술치료사가 되고 싶은 청소년에게

A. 요즘 미술치료사라는 직업 그리고 심리치료사, 심리상담사에 대한 직업이 많이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그럴 때마다 “미술 치료는 도대체 뭐예요?”라고 물어보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술치료는 미술이랑 치료라는 두 가지 학문이 접목된 학문이기 때문에 미술에 대한 지식도 좀 있어야 되고 치료에 대한 지식도 갖춰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제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미술치료를 따로 분리해서 보기보다는 미술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인문학적 지식을 좀 바탕으로 해서 거기에서 나아가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 그리고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 그리고 나와 내 주변을 좀 살뜰하게 살필 수 있는 그런 마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멋진 치료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마음은 미지의 세계입니다. 마음을 함께 알려고, 같이 나아가려고 하는 일은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직업을 꿈꾸고 계신 청소년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자료제공-김포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

이혜민 시민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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