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정
금파중학교 선생님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수현이에요.
짧은 등교주간과 긴 원격수업일에 조회시간이나 과학시간에 친구들과 인사를 드렸는데 이번에는 새롭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네요.

2학기 시작이 되기도 전에 아직 끝나지 않은 1학기 안에 선생님께서 저희 반을 위한 모습과 저희 반만의 유일한 활동을 만들어주신 덕분에 많은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선생님의 높으신 텐션과 모든 활동들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저의 고정관념을 깨주시는 모습에 신선함과 감사함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항상 선하고 좋은 영향을 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우리 8반 친구들과 제가 활기참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많은 선생님들을 만나보았지만 이 다음에 선생님이 제일 먼저 기억날 것 같네요.

아직 2학년이지만 졸업을 한 후선생님이 금파중학교를 떠나지 않으셨다면 친구들과 같이 오도록 하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선생님!

박수현
금파중학교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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