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부터 운양동 모담공원 인공폭포서

▲2019년 새벽시장 모습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김포시농업인 새벽시장이 오는 15일(토), 06:00부터 운양동 모담공원 인공폭포에서 개장된다. 이번 개장은 김포시가 김포시농업인 새벽시장 운영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

김포농업인새벽시장은 2018년부터 주말 새벽시간을 이용해 관내에서 생산된 신선농산물을 재배농업인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감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품질과 신뢰 측면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의 경우 판매대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김포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쌀, 계란, 버섯, 토마토 등 신선농산물을 현장에서 매주 토요일 06:00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관내 농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이광희 소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김포농업인 새벽시장을 개장하지 못했었다. 이에 대해 많은 시민 여러분이 아쉬움을 전해주셨고 그 마음 정말 감사했다. 올해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해 새벽시장이 개장될 것이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와 마스크 착용을 부탁한다.” 라고 말했다.

15일 김포농업인새벽시장에서 농산물을 구입하는 시민들에게는 홍보용 금쌀(500g) 사은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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