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온라인 김포여성카페 우아세가 함께 진행하는 지역특화사업 ‘나눔 릴레이 팡팡’이 지난 28일 세 번째 나눔활동을 펼쳤다. 갑작스런 위기가 발생한 가구에 대해 욕구를 조사하여 필요한 물품으로 파악된 성인용 기저귀, 김치, 즉석식품, 밑반찬, 휴지, 물티슈, 샴푸, 치약 등 20여 종이 넘는 품목들은 우아세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집해 지원했다.

이번 나눔에 동참한 경유진 우아세 회원은 “마음이 있어도 쉽게 실천하지 못했던 나눔. 참치 통조림 5개를 기부하려고 하니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고 너무 적어 좀 창피했다. 양촌읍에서 해당 가구의 기본 상황을 알려주고 필요한 물품을 한정해주니 회원들 모두 부담없이 신나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촌읍에서는 당초 3가구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이 날 전달된 물품이 많아 총6가구로 확대하여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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