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월 16일부터 시작한 '아름다운 풍무동 ‘100인’ 기부릴레이'를 지난 20일 성황리에 마감했다.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한 금번 릴레이는 풍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목표는 100인 참여 100만 원 모금으로 선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선정하여 1인 1회 1만 원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허진욱 위원장을 필두로 ‘100인 기부릴레이’ 에 참여한 시민은 모두 108명이며, 모금된 성금은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는 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금미 풍무동장은 “이번 기부 릴레이는 초반부터 많은 주민들의 관심 속에 높은 참여율을 보인 사업으로, 코로나 속 따듯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풍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릴레이 외에도 '행복나눔가게(독거어르신들에게 미용실 봉사, 사진관 영정사진 촬영 등 서비스 제공)' 사업과 '어르신 마음 따듯한 밥상사업(대상자들에게 월 1~2회 밑반찬 제공)'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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