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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한 문장> “나눔과 배려는 늘 같은 곳을 바라봐야”
김원기
김포시자원봉사센터

나의 생활이 여유롭거나 풍족하진 못하다. 그러나 그 부족함을 초월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은 내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자원봉사라고 말할 수 있다.
노동력이 필요한 봉사, 그리고 기부 등의 행위가 누군가에겐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지만 나는 감히 말한다.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라고.

이토록 의미 있는 자원봉사지만 육체적인 피로도는 생각보다 크고 심지어 마음이 상할 때도 있다. 때문에 지칠 법도 하지만 나를 비롯한 많은 봉사자들은 한결같이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그저 감사하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더 감사한 마음으로 나의 것을 나누려고 한다.

“한꺼번에 많은 선행을 하려고 미루는 사람은 어떠한 선행도 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S. Johnson의 명언이 생각나는 아침이다.
비록, 나의 이런 모습들을 누군가는 별것 아닌 행동으로 바라볼 수 있지만 이런 소소한 노력들로 아름다운 사회가 만들어져 간다고 생각한다. 봉사는 거창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으로 나눔과 배려는 같은 곳을 바라봐야 한다는 주제로 한참을 생각해봤다.
내가 가진 것들을 누군가에게 나누는 것, 아침 일찍 출근해 사무실을 환기시키거나 남들이 꺼려하는 일을 솔선수범해서 본이 되는 것, 시설에서 이용인분들에게 봉사하는 것, 이 모든 것들이 결국은 타인을 위해 하는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또 그런 표현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욱 배려하는 사람으로 성장한다면 그것은 곧 남에게도 이로운 일이 되지 않을까?

<구성 :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고문 이재영>

김원기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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