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자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심민자 의원 ..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 우선 등 방향과 목적을 분명히 해야
경기도의회 심민자 의원(사진)이 경제실 소관 2019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과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서 적은 예산으로 효율적인 사업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민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경기해양레저산업 육성과 관련하여 보트 행사가 사업비에 비해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해양산업을 육성하려면 세계를 상대로 한 모터를 생산해 내고 기술 개발을 우선해야 하는데 주로 외국산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려는 행사 같다고 우려하며 전시산업의 방향과 목적을 분명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철환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김철환 의원 .. 가축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실질적 예산 확대 필요
경기도의회 김철환 의원(사진)이 축산산림국 소관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서 경기도 집행부의 종합적인 계획 부재와 소극적인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대해 강한 질책과 함께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신규사업인 마당개 중성화 사업 관련, 기존 유사 사업인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과는 다른 ‘마당개’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중성화 대상범위 판단에 있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기준 마련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철환 의원은 “길고양이의 실질적인 개체 수 조정을 위해서는 중성화 사업 대상이 약 70%에 이르러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 해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구제역 및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 뿐만 아니라 축산 예산의 특수성, 중요성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제고와 함께 실질적으로 예산투자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환 의원 .. 기존 사업 일몰에 따른 대체 사업 예산 편성 노력 부족
경기도의회 김철환 의원이 농업기술원 소관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서 기존 사업 일몰에 따른 대체 사업 예산 부족 등 소극적 예산 편성을 중점적으로 지적하고 신품종 개발·보급과 농업인 기술지원 등 경기도 농업 R&D 및 기술보급의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예산 확보를 강조했다.

김철환 의원은 “내년도에는 경기도에서 자체개발한 품종을 집중적으로 보급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책 방향을 검토한 후 “자체 개발 품종 보급에 따른 기존 일몰 사업을 대체할 수 있을 만한 지원이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쌀 관련, 기존 품종을 사용하는 농가에 대한 경기도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범사업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자체 평가하며 농가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 없이 한꺼번에 사업을 일몰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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