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베이비부머・청년 등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26일 김포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생, 홍정범 일자리경제과장, 김포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료식 직전에는 제 15기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가 진행됐다.

창업경진대회에서는 ‘북한 음식 전문식당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통진시장 상인회의 사업’을 비롯해서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 사업’, ‘EM 친환경 교육사업’, ‘친환경 청소업’,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유아용품 사업’ 등 총 5개의 우수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템을 선정해 시상했다.

특히 이번 ‘제15기 베이비부머・청년 등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료자들은 ‘경기도 주최의 사회적경제 창업 실전과정’에서 심층 면접을 통해 40개의 창업팀에 선발되면 각 팀당 8백만원 이내의 창업지원금 지원, 전문교육 및 창업프로젝트 지원 등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실제 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컨설팅과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홍정범 일자리경제과장은 “바쁜 일과 시간을 쪼개서 끝까지 성실하게 과정을 수료하신 여러분께 축하드리며, 7월에 개소 예정인 ‘따복품마루 김포시 사회적경제마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예산 확대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육성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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