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임헌경 풍무동장의 취임식이 지난 8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수은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풍무동 기관단체장 및 김포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헌경 풍무동장은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공보팀장, 기업지원팀장, 복지기획팀장, 도시행정팀장, 정책기획팀장을 거쳐 종합허가과장에 근무하는 등 시정을 두루 경험한 바 있다.

임헌경 동장은 취임사에서 “풍무동은 김포13개 읍면동중 가장 인구가 많은 동이며, 연접지역의 개발도 가속화 되고 있어 김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도시이므로 각종 생활편익 문화 및 복지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동직원과 하나가 되어 봉사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 “동정을 어떻게 펼쳐나갈지에 대해서는 지역 내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부딪쳐보고, 열린마음으로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각오를 밝혔다.

한편, 임 동장은 1월 한달간 지역 내 주요 민원지역과 동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각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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