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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공황장애의 진단과 치료

▲ 김성엽
김포우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위염의 정의는 내시경 의사, 임상 의사, 병리 의사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극단적 불안을 느끼는 증상인 공황발작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공황발작이란 극도의 공포심을 가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고 땀이 나는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되어 죽음에 처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극도의 불안증상을 말한다. 공황장애를 쉽게 이해하기 위한 사례를 통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38세 김 씨는 평소 특별한 문제 없이 직장 생활을 해오던 중 1년 전 추석 귀경길 막힌 도로에서 갑자기 답답하고 손발이 떨리며 숨이 막히는 증상과 함께 곧 죽을 것 같은 두려움이 생겨 119에 연락을 해서 인근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심장검사 등을 받았으나 별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귀가한 적이 있었다. 그 후로 평소와 같이 잘 지내왔으나 한달 전 인사 이동으로 신경을 많이 써오던 중 출근시 위와 같은 증상이 재발하여 다시 응급실을 방문 하였다. 이후로는 증상의 재발이 두려워 운전 자체를 피하게 되고 항상 언제 또 이 증상이 나타날까봐 걱정이 되어 일에도 집중이 되지 않고 밤에 잠도 잘 오지 않아 근처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게 되어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사례에서와 같이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불안, 초조, 호흡곤란, 손발 저림 등의 증상으로 죽을 것 같은 극도의 공포증상을 보이는 상태이며 내과적 검사상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공황장애로 인한 공포상태가 지속적으로 반복이 되면 증상 자체도 문제이지만 이로 인해 회피 행동(버스 지하철을 못 탐, 운전을 못 함 등)이 생겨 자신의 생활에 지장을 주게 되며 사회활동에도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공황장애의 치료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와 같은 약물을 통해 치료하는 약물 치료와 의사와 환자가 대면하여 대화를 통해 치료하는 면담치료가 있다.

이러한 치료는 초기에 불안 및 공포감을 경감시키면서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두며 추후 인지행동요법을 통해 재발 방지 및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과 치료이므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여 검사 및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김성엽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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