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탐방·인터뷰 김포사람
"김포철도 道 지원길 열었다"조승현 경기도의회 의원 인터뷰


“지역 한강하구 개발 로드맵과 의료관광산업단지 실체화, 아라뱃길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두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

지난 31일, 경기도의회 조승현 의원과 김포신문과의 인터뷰가 있었다. 조승현 도의원은 이날 경기연정합의에 대한 사항과 후반기 도의원으로서의 행보 등에 대해 밝혔다.

조 의원은 지난 26일 결정된 경기도 2기 민생연정 협의사항에 김포 철도노선 건설 사업 지원 항목, 학교급식예산 지원, 경기도 청년 구직 지원금 제도 도입, 생활 임금 인상 등 항목이 포함된 317개의 연정 과제가 합의되었다고 전했다.

도시철도예산 지원 길 열린다

이번 연정합의문 제 30조 3항에 따르면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4개 철도 노선(김포, 하남, 별내, 진접) 건설 사업을 지원한다’고 기재되어 있다. 도시철도 지원 합의를 이끌어낸 주축인 조의원은 “철도사업이 한 도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교통망으로 봐야 할 사안이기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득했다고 전했다.

김포시의 경우 지난해 도시철도사업 분담금의 10%인 300억원을 경기도에 지원 요청한 바 있으나, 2012년 김포시와 시의회가 경기도에 제출한 확약서로 인해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한 바 있다.

이는 김포시가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확약서에 명시한 ‘도비 지원 없이 자체 재원 확보’라 는 부분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번 연정 합의사항에 ‘지원’이 명시되면서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 의원은 “어렵게 지원이 된 만큼 앞으로 김포시에서 치밀하게 편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예산은 “도시철도사업 분담금의 10%인 300억 안에서 많이 담아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고, 빠르면 내년 일부 예산이 지원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학교급식지원예산 4배 이상 증가

조의원은 학교급식 지원예산도 4배 이상 증가되었다고 전했다. 조의원은 “경기도에서 그간 친환경급식비로만 진행해 왔을 뿐, 무상급식, 학교급식편성이 된 바 없다. 학교 급식 지원예산이 4배 이상 증가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조의원은 “무상급식 도비 분담률이 전국 도 평균인 14.4%로 확대되어 도가 도 교육청에 넘기는 학교 급식 지원예산이 1천33억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 생활임금, 2019년까지 1만원으로 인상 전망

경기도 생활임금도 2019년까지 1만원으로 인상된다. 생활임금은 실제로 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임금으로,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급되고 있다. 조의원에 따르면, “올해 7030원인 생활임금에서 내년 12.5%가 인상되면서 7910원으로 확정”되었고, “이처럼 매년 동일한 인상률이 적용되어 2018년에는 8900원, 2019년에는 생활임금 1만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이는 도 산하기관, 용역업체까지 민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생활임금적용사는 계약 용역 및 평가시 인센티브 항목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일산대교 인하 추진, 한강하구 남북관계 개발 로드맵 그려나갈 것

한편, 조 의원은 경기도에서 외곽순환도로 일산대교 인하를 추진할 것이며, 한강하구 남북관계 개발 로드맵을 경기도에서 그릴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조 의원은 “경기도는 각 시군에 공공상가를 매입하고, 청년 사업, 마을기업 등에 협력할 것”이라 전했다.

김포시 석면 9개 학교, 우레탄 21개 학교 등에 추경 예산 편성

‘2016년 제 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이 31일 오전 상임위인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조승현 의원은 1990년도 이전 건축된 오래된 학교에는 석면이 쓰이기도 하였는데 석면이 사용된 9개 학교에 추경이 전액 편성이 되었다고 말했다. 편성액은 19억~20억으로 대상 학교는 고창초, 금성초, 김포초, 대곶초, 서암초, 양곡초, 월곶초, 하성초, 김포여중이다.
조 의원은 “LED 전등 설치와 함께 빠르면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레탄 21개 초, 중, 고등학교의 경우도 100% 추경에 반영, 40억이 편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의원은 “김포의 경우 우레탄 유해성분이 검출된 26개교가 전부 교체대상”이라며 “올해 안에 마사토 또는 인도잔디로 교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성중고등학교 급식실 개축 예산도 확보됐다. 조 의원은 2억 3000만원이 확보되었고, 같은 금액의 김포시 대응예산이 세워질 경우 12억 6800만원이 확보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기중, 고창중, 풍무중, 유현초 등에도 시설 교체 및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 의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장기중학교의 경우 2억 5천만원이 냉난방, 책걸상교환에 4억 5천만원이 쓰일 계획이다. 고창중학교의 경우 외단열마감재 교체에 7억5천만원, 풍무중학교의 경우 화장실개선에 11억원, 유현초 화장실개선에 3천9백만원이 편성되었다.

김포, 비전 제시와 인재 체계 육성 필요

조 의원은 김포시가 지리적으로 발전 가능성을 띄고 있다며, 개성공단 물류기지 조성 등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나아가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과 특화중소기업, 대북물류기지 등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임기가 2년여 남은 지금, 조 의원은 공교육 살리기, 평생교육 활성화 등으로 김포시가 교육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주현 기자

김주현 기자  wngus2142@hanmail.net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김주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