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 싶어"

그래픽디자인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는 조인태 씨(사진, 남, 33세)는 "평소 웹툰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김포에서 '웹툰 공모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응모해 봤다"며, "수상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최우수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인태 씨는 '2015 김포의 숨은 매력찾기 웹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됨으로써, 앞으로 김포시의 숨은 매력을 웹툰을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인태 씨는 "이번 응모를 위해 김포에 대한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서울에서 불과 1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김포의 숨겨진 매력들을 아직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작은 덕포진이지만 앞으로 웹툰 속 주인공이 김포의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소개하게 될 예정으로 다음은 대명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연재하게 될 웹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김포를 알리는 한편, '느리게 세상 바라보기'를 통한 '치유와 힐링'을 그려내고 싶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윤옥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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