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면(면장 이우병)은 지난 9월 28일 하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6회 하성면민의 날을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하성면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4명에게 공로상을 시상한 후 축구, 족구, 줄다리기 등의 본경기로 이어졌다. 하성면사무소 등 16개 단체가 참여하여 10개의 연합팀을 구성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재향군인회와 예비군면대 연합팀이 1위, 이장단협의회 2위, 파출소·기동순찰대·방범위원회 연합팀이 3위를 차지했다.
이우병면장은 “한여름의 장마와 태풍 등 모진 시련을 이겨내고 알찬 결실을 맺은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모든 면민과 함께 나누기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 어울마당이 하성 면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면민화합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이루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하성면민들은 이날 행사에서 수마로 재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전달해 주기 바란다며 수재의연금(2백80만원)을 전달하여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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