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전산관실-주요업무 소개

노승일 공보전산담당관
공보전산관실은 ‘김포시청의 입이자 핏줄’과 같다. 공보기능은 홍보와 주요사안에 대한 브리핑을 담당하고, 전산업무는 모든 행정이 흐르게 하는 핏줄과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보담당관실은 대외적인 여론파악과 이런 여론이 행정에 반영되도록 하는 창구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홍보는 지나치거나 적절치 못하면 역효과가 나는 특성으로 시의성과 적절성, 사실성이 중요하다. 즉, 시청을 대변하는 기자실인 셈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홍보 전략도 글로벌화 추세다. 노승일 공보전산담당관은 “최근의 여론과 트렌드는 양방향 소통방식으로 실시간 뉴스제공 및 정확한 정보욕구가 강해지고 있다”며 “본격적인 스마트 폰 시대에 걸맞은 홍보 전략을 새해 들어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년에는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뉴스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달여 만에 5백여 명의 팔로워들과 쌍방향으로 교감하고 있다.

이 같은 교감은 과거와 같은 일방적인 자료와 홍보 제공만으로는 시민들에게 효과적인 여론전달이 어렵다는데 따른 것이다.

2011년에는 김포시의 변화와 중요 사안들이 어느 해 보다 많은 점을 감안해 노 공보관은 “ 민선5기 첫해인 점을 감안해 민선5기의 시정철학과 역점사업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마인드로 시민들에게 접근할 것”이라며 “김포마루를 통한 시정뉴스 전달을 고도화하고 모바일 웹서비스와 인터넷 서비스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5만5천부 발행하던 시정뉴스를 6만부로 확대 발행한다.

그리고 열린 행정을 위해 통합홈페이지를 개편, 열린시장실을 통한 민원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외국인들을 위해 외국어 홈페이지도 개설한다. 지역정체성 제고를 위해 우리주변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역사기록물을 촬영하여 기록물로 보관하는 데이터베이스 보관사업도 계속한다.

전산업무의 새해 업무는 전산행정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장 중요하다. 보안기능을 강화하고, 운영체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억을 들여 2006년 이전 노후PC 150대를 전면 교체한다. 그동안 사용되던 아날로그 전자교환기를 7억을 들여 디지털 환경에 걸맞은 인터넷전화시스템(IPT)으로 교체 구축한다.

노 공보관은 “올해는 스마트 폰 확대 등으로 정보전달 형식의 급격한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민선5기 대 시민 홍보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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