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결속으로 학교 발전 견인

동문회의 결속을 자랑하는 양곡중고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25일 학교 운동장에서 출향 동문을 비롯해 6백여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국회의원과 강경구 시장을 비롯해 여러 관내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양원규 총동문회장(사진)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까까머리 학창시절로 돌아가 꿈을 이야기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동문의 힘을 모아 모교와 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 족구, 계주 3가지 종목으로만 진행 돼 집중력 있는 경기내용과 공연, 장기자랑 등의 볼거리도 준비돼 풍성하고 차별성 있는 행사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대회 종합우승은 뛰어난 정신력과 체력을 과시한 30회 졸업생들에게 돌아갔으며 20대 총동문회 주역 심원기(양곡중 17회), 조종석(양곡중 24회)씨와 모교 체육활동을 지원한 김동석 양촌면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사회적 기여로 동문회의 위상을 높인 최돈행(양곡중 18회),이정석(양곡중 21회)씨에게 선정패가 증정됐으며 양원규 회장은 양촌면 불우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김동석 면장에게 쌀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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