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 운동…출생과 동시에 책과 ‘친숙’

김포시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북스타트 운동을 통해 현재까지 550명의 신생아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북스타트 운동은 아기에게 출생과 동시에 그림책을 선물(그림책 꾸러미)해 책과 친숙해지도록 추진하는 영ㆍ유아 독서진흥 운동이다.

대상은 2008년 이후 출생한 1천500여명의 신생아로 시에 신청하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달 26일부터 통진 도서관과 북변동 누리봄문고에서도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또, 직장인 부모 등은 중봉도서관(구 시립도서관)과 통진 도서관의 운영 연장시간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주말 오후 5시)까지 이곳을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개별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어린이집 등 관련 기관들의 단체 신청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 기관의 운영 시간에 따라 책 배부 시간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북스타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980-5187로 문의하면 된다.

권태일 기자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