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호 김포시의원은 11일 열린 시의회 제1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부권에 시립병원 설립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황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미 여러 차례 5개읍・면의 응급의료 시설 공백으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했고 보건소 이전 또한 함께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북부권 유일 응급의료 시설인 통진 JS병원이 폐업 후 1년이 지나도록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의 문제를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고 있는 현실에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대략 우리 김포시에서는 1년에 약
김포시 장기동 A아파트가 세대수를 줄이는 편법으로 중학교 신축 의무를 피해 나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왕룡 김포시의원은 11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나섰다.정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제3조와 제4조'는 중학교의 경우 4천세대에서 6천세대 단지 규모에 1개교를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있는 바 장기동 A아파트의 경우 모두 4천79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중학교가 설립되지 않았는데 이는 고촌 힐스테이트의 경우 2천605세대임에도 신곡중학교를 설립한 사례와 큰
김종혁 김포시의원은 11일 열린 시의회 제1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설된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의 효율적 운영을 주문했다.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도서관 및 상수도 정수시설, 차량등록 대행 등 각 사업 분야별 시설물의 증설 또는 신설에 따른 신규사업 운영주체 선정 및 사업정비 시 공단의 전문성과 역할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분야별로 중첩 또는 중복되는 사안이 없도록 관리방안의 일원화 및 효율적 방안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증과 준비를 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또
오는 2020년까지 김포 지역에는 총 46개단지, 3만3천여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38만명인 인구에 이들 공동주택 입주 완료로 10만명 정도가 추가될 전망이다.3일 김포시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김포 지역에는 ▲한강신도시 26개단지 1만7천700여세대(민간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23개단지 1만3천500여세대, LH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3개단지 4천200여세대) ▲일반지역 20개단지 1만5천500여세대(민간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15개단지 1만3천700여세대, LH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5개단지 1천700여
김포시가 국비 등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 완공한 전류리 한강어촌체험장이 아직까지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체험장 운영에 공동 참여키로 한 주민 절반 이상이 부지매입비 부담 등을 이유로 발을 빼면서 사업 자체가 표류하고 있어서다.25일 시와 전류리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는 전류리 포구와 폭 12m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하성면 전류리 67의18 일대 1천184㎡의 부지 위에 지난해 12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한강어촌체험장을 준공했다.전시장과 어판장, 체험센터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는 이 체험장은 한강
지어진 지 20년도 안 돼 멀쩡한 김포 양촌다목적체육관을 헐어 버리거나 헐 값에 매각해야만 하는 김포시의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다. 토지 소유주인 학교법인 선명학원이 체육관 건물주인 김포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체육관을 철거하고 토지를 인도하라고 판결해서다.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양곡중·고 학교법인인 선명학원측과 지난 2001년 4월28일 토지 무상 제공 및 사용을 골자로 하는 무상토지사용협의서를 체결했다. 협약서 제4조(사용기간)는 '토지 사용기간은 체육관 건립 추진시부터 건립목적의 사용이 지속될 때까지 지속된
유 시장 "시장이 국회의원에게 보고하는 자리아냐" 반발지난 14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17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 나선 정왕룡 의원은 '화상경마장 추진과 철회과정, 신곡수중보 철거 제안 배경'에 대해 질의를 펼쳤다.정 의원은 "화상경마장 유치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반대했다. 아라뱃길에 화상경마장이 들어선다는 발상은 아라뱃길에 대한 전략이 부재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유영록 시장은 답변에 나서 "화상경마장은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보 등 순기능과 사행성이라는 역기능이 등 양 측면이 있다. 동의
피광성 의원은 지난 14일 김포시의회 제17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김포시가 김포도시철도의 안전성 확보 보다 개통시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하다. 도시철도 공사 중 발생한 동양신명아파트 균열 등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고 물었다.유영록 시장은 답변에서 "김포시 전역의 토질이 사질토와 점토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하수위가 높아 사우동 택지지구 및 동양신명아파트 등의 부지에 부등침하가 있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원인분석 용역을 김포시가 직접 시행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의 우려와는 달리 최대
김포시의회가 지난 14일 제17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김포한강신도시 행복주택 일방적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날 결의문 채택은 장기동 1696 단독주택지 B-11BL과 Aa-12BL 일대를 국토교통부가 공동주택용지로 용도변경하고 대규모 행복주택 건설을 추진하자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서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는 데 따른 것이다.시의회는 결의문에서 "행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개발특성과 여론수렴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하는데도 중앙정부는 일방적으로 계획을 수립, 추진해 지역사회에 또 다른 갈
김포시의회 정왕룡(사진 오른쪽), 김종혁 의원이 15일 유권자시민행동 주관으로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유권자대상 시상식」에서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유권자시민행동은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 선거공약 실천 등 우수한 실적을 남긴 선출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정왕룡 의원과 김종혁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시민들로부터 선출된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한편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김포시의회(의장 유영근) 는 14일 양촌읍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인 ‘늘푸른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준비해간 생필품에 따뜻한 온정을 담아 전달하였다.간담회에서 참석한 시의원들은 “우리나라의 노인복지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시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늘푸른요양원은 치매 및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혼자 힘으로 생활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및 재활치료를 위해 설립된 요양시설로 현재 9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김포시의
김포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의 효율적 관리방안' 연구 용역을 민간위탁업체에 유리하게 왜곡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간위탁 비용은 줄이고 직영 비용은 늘리는 방식을 취했다는 지적이다. 민주노총은 15일 김포시의회 1층에서 '김포시는 생활쓰레기 청소 직영화하라' 제하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민주노총은 이 자리에서 "김포시 연구용역 결과를 분석한 결과 민간위탁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 업무를 시 직영으로 전환하면 매년 23억 6천만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김포시가 재단
김포 환경피해대책수립을 위한 민관공대위를 최근 탈퇴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대곶면 거물대리와 초원지리 토양 중금속 오염과 관련, 김포시에 대한 주민 감사 청구에 나섰다. 범대위는 지난 8일 1차 모임을 열어 주민 3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은 감사 청구서를 취합했으며 오는 19일 경기도에 감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범대위는 또 15일 장기동 일원에서 거리 홍보전을 벌이고 서명을 받을 계획이며 김포시 환경 오염문제를 포괄하는 (가칭)김포시 환경조례 초안을 앞으로 만들 방침이다.범대위는 토양 오염 지역 주민 300여 명에
김포 지역정치권과 한강신도시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하철 5호선 연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3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하철 5호선 차량기지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방화동 지역주민 민원에 따라 지난 3월 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 활용방안을 위한 사전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서울시는 김포시와 고양시를 차량기지 이전 대상지로 정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광역철도사업과 연계해 교통수요와 필요 예산, 경제성을 분석해 최적지를 내년 1월 발표할 계획이다.김포한강신도시 주민들은 이에 지난달부터 국회의원 등 김포지역 선출직 공직자와 김포
김포시 양촌읍(읍장 심상연)이 12일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양촌읍 시가지 전역에 걸쳐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대청소와 깨끗한 거리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대청소에는 양촌읍 직원은 물론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생활개선회, 양곡장터상인회, 양곡시장상인회, 양곡번영회 등 유관기관‧단체 150여명이 참여해 도로변 쓰레기를 청소하고 불법광고물 등을 제거했다. 심상연 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하계 휴가철 대비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시민, 단체, 공무원들께 감사
김포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2주간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한 ‘김포시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경로당 회계교육은 어르신들의 보조금 집행에 대한 회계처리의 올바른 방법을 통하여 국가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지출방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투명하고 건전한 경로당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실시됐다.2017년 경로당 보조금 지원기준 및 현황과 집행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노인일자리 지원, 기초연금(희망 수급 이력관리제), 노인돌봄, 장기요양등급 등
김포시가 지난 9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1, 2차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사례 위주로 이뤄졌으며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심사위원으로 관련 경험이 풍부한 보안전문회사인 한국정보보호인식(주) 문승주 대표가 교육을 맡았다.▲정보보안을 위한 주요 보안관리 사항 및 정보보안 사고 사례 ▲랜섬웨어의 감염사례 ▲개인정보 보호법의 주요내용 및 최근 이슈사항 등 직원들이 업무처리 중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정보 안전조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김포경찰서(서장 최재천)는 지난 10일 관내 운전면허학원과 협업하여 중국,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4개국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근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해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였다.체류외국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운전면허인데, 한국어가 서툴고 전문용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등 필기시험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면허취득을 못한 채 무면허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또한 외국인 근로자는 대부분 평일에 근무하여 운전면허시험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경찰서가 ‘외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양란연구회(회장 조성춘) 농업인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원예 영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협의회를 지난 9일 고촌읍 신곡리 시설하우스에서 개최했다.화훼류 재배과정에서 균형잡힌 상토를 조제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비료와 배수용자재 등을 흙과 골고루 섞어야 하지만 농업인이 직접할 경우, 팔과 허리에 근육통이 발생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병해충을 방제하는 시기에는 농약중독의 위험이 있다.이렇게 반복되는 영농작업에서 농업인 스스로 안전수칙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김포시가 예산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학장 유영록 김포시장)이 지난 7일 걸포중앙공원 축구장에서 재학생과 내·외빈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올해 7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엘리트농업대학 발전에 기여한 총학생회 임원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내빈과 총학생회 임원 간의 친선 족구대회, 줄다리기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유영록 김포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영근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농업대학생 간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돼 기쁘다. 명실공히 명문농업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