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자율점검업소 지정 확대를 위해 내달 9일까지 대기‧폐수배출시설 분야 ‘자율점검업소’ 사업장을 신규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자율점검업소 지정 제도는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등 환경법규 준수 이행 여부를 사업장 스스로 점검하고 점검기관에 보고해 정기점검을 면제받는 제도이다. 현재 총 212개소의 자율점검업소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자율점검업소로 선정된 사업장은 3년 동안 점검기관의 정기점검이 면제되고 시가 무작위로 정한 20%의 사업장은 매년 수시 점검받게 된다. 신규 자율점검업소 지정 신청서가 접수되면 시
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18회 김포시장배 장애인 보치아대회가 지난 12일 걸포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규모가 커져 관내 장애인 단체 및 시설(28개소), 학교(1개소) 등 약 450명이 참가했으며, 개인전, 2인조, 단체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단체전 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부’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화합하고 부담 없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김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을 더욱 확대하여 더 많은 장애인들이 생활체
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혁구, 공공위원장 조재국)가 지난 12일 통진읍 소재 신김포농협 본점에서 고향주부 회원들과 ‘저소득가구 반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이날 진행된 ‘저소득가구 반찬지원’ 사업은 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비용을 부담해, 고향주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인건비 부담을 줄여 반찬을 받는 20가구에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권혁구 민간위원장은 “저소득 가정의 결식우려를 덜어주고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라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6일 병원 지하 2층 강당에서 50여 명의 인천지역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제11회 심혈관센터 연수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강좌는 흉통 및 동맥경화의 접근, 심방세동 진료, 판막 질환의 심초음파 소견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센터 및 외부 초청 의료진들이 임상 노하우와 최신 지견을 전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은 ‘개원가에서의 흉통 및 동맥경화의 접근’을 주제로 ▲변이형 협심증의 진단과 치료(심장내과 권성우) ▲CT에서 관상동맥 석회화지수가 높다고 나왔는데 어떻게 해
14일 오전에 발생한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에서 산불이 완전 진화됐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강한 바람 속에 화재 진압을 위해 신속히 헬기 등을 동원해 확산을 막았으며 오후 1시경 산불이 완전 진화 됐다"고 밝혔다.한편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건조한 날씨로 전국에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등산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 취급을 금하여 주시고 논, 밭두렁,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소각하는 행위를 금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안전 안낸 문자를 발송했다.
14일 오전 11시 48분, 김포시는 문수산(월곶면 조강리 322-3)에서 산불이 확산중에 있으므로 인근 주민과 등산객 등 산에서 먼 곳으로 즉시 대피해줄 것을 재난문자를 통해 알렸다.
김포시 통진도서관이 김포시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올해 11월 10일(매주 휴관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통진도서관 정원에서 ‘통진 북(Book)크닉’을 운영한다. ‘북크닉((Booknic)’은 책을 나타내는 북(book)과 소풍을 의미하는 피크닉(piknic)을 합친 말로, 시민들의 여가 생활과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독서를 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경우 통진도서관 1층에 있는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해 회원증이나 신
김포시가 오는 20일 최초 야간개장을 했던 애기봉에서 봄맞이 걷기 행사를 최초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평소 안전상 이유로 데크길로만 이동할 수 있었던 애기봉이었지만, 행사가 열리는 이날은 진입 차량을 통제해 매표소에서 조강전망대까지 약 2.5km를 90분간 걸으며 애기봉의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봄맞이 걷기 행사 이후에는 문화예술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오후 8시까지 마련돼 특별한 애기봉의 하루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걷기행사는 오는 20일 1~2회차 예약자에 한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걷기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가 북부 5개 읍·면 재가 장애인 및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10여 명을 대상으로 ‘아기자기 작품공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아기자기 작품공예’는 대상자에게 집중력과 성취감을 주는 신체적·인지적 활동으로, 우울감 해소 및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상호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대상자의 사회 활동 참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공예 전문 강사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18회 수업으로 북부보건센터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관)가 관내 고추 육묘 농가를 대상으로 바이러스병 및 매개충 발생여부를 조사했다.고추 바이러스 중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일명 칼라병)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TSWV는 총채벌레에 의해서 옮겨진다. TSWV에 감염된 고추는 초기에 잎에 얼룩무늬 또는 작은 동그라미(동심원) 무늬가 생기고 노랗게 변한다. 또한, 병이 진전되면 줄기의 가장 윗부분이 갈색으로 변하고, 식물체의 줄기 끝이 점차 마르며, 열매도 뒤틀어지면서 색이 잘 들지 않게 된다.초세가 떨어지면 바이러스에 더욱 취약하므로, 초세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시민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강중앙공원에 물놀이장 탈의실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22년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의 제공을 위해 23년에는 쉼터를 조성하였으며, 올해는 더 나은 시설이용의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인근에 탈의실(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했다.물놀이장은 7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월·화요일에는 청소 및 시설점검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가동 전 청소와 용수 교체를 실시한다. 또한 15일
김포시가 서울 인근 지자체 중 최초로 서울기후동행카드 통용을 실시한 가운데, 이용 10일만에 이용자가 첫 날 기준 6배 급증했다. 이용 시민들은 김포시에서 참여하는 기후동행카드가 실질적인 혜택 체감도가 높다는 의견이다.김포시는 지난 3월 30일 서울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427명이었으나, 4월 11일 기준 25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첫 날 대비 6배 증가한 수치다.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서울로 나가는 김포 시민 이용 사용자도 매일 평균 210명 이상 지속 증가 중이다.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김포시민 김
통진읍이 지난 11일 통진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장단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참석한 이장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응급처치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나와 가족을 살리는 골든타임 4분’을 주제로 김포시소방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각종 재난 재해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심폐소생술(CPR) 기본 이론과 다양한 실제 사례를 동영상을 통해 배우고, 이를 직접 실습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이장은 “과거에 우연히 주변 이웃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험이 있었지만
게으른 농부 영농조합법인(김포시 대곶면)이 지역 내 요보호 어르신 100명과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40여 명을 초대해 봄나들이를 진행했다.이번 봄나들이는 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구래동, 3월28일)과 김포한강노인복지센터(양촌읍, 4월3일) 어르신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두 시설 모두 김포시에 위치한 노인 주야간보호시설(재가노인복지시설)로 치매·중풍 등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영위하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2개소 복지시설 모두는 ‘게으른 농부’ 체험관에 도착해 김포 농산물로 생산되는 다과와 식혜 등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2기 노년사회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건강교육(체육, 댄스 등), 예능교육(서예, 악기 등), 교육문화(외국어, 인문학), 정보화(컴퓨터, 스마트폰) 교육 등 총 57개 강좌를 운영하며, 내달 7일부터 8월 26일까지 16주간 운영된다.프로그램 접수는 복지관 1층 문화복지과 현장 접수(60세 이상 김포시민이면 가입할 수 있는 회원 카드 지참)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1인당 4과목까지 접수할 수 있다. 수강생 당첨 발표는 내달 2일 추첨제로 진행되며 홈페이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이 역대 최대 규모 석유화학 투자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의 현대건설 근로자 전담 건강검진기관으로 단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샤힌(Shaheen)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인 9조 2천여억 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스팀 크래커를 비롯한 대단위 석유화학 생산 설비를 건설하는 초대형 사업으로, 지난해 착공해 2026년 상반기에 완공 예정이다.김포우리병원은 샤힌 프로젝트 근로자 전담 건강검진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프로젝트 건설 시공사로 참여하는 현대건설 근로자 약
김포소방서가 지난 9일 ‘심폐소생술 체험 문화 확산’을 위해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한선 김포소방서장, 서세규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지점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아울렛 내 상설체험장 운영 제반사항 상호 협조 ▲명예심폐소생술 강사단 활용 교육 지속 추진 ▲심폐소생술 지속 추진을 위한 대책 마련 등 시민 안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서세규 지점장은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은 김포시 안전을 위해 이번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김포소방서와 함께 안
김포시 ‘야간·휴일 재난안전상황실’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9월부터 ‘야간·휴일 재난안전상황실’에 관내 6,933대의 CCTV를 연계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특히, 지난 주말에 열린 ‘금파로 벚꽃길 차 없는 거리’ 행사장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였으나, 상황실 CCTV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으로 경찰, 소방 등과 공유하는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야간·휴일 재난안전상황실’은 오는 14일에
김포시가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상황에 대비해 지난 5일 민원담당 공무원과 경찰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민원 대응지침에 따라 ▲ 민원인 진정 유도 ▲ 녹음 실시 및 비상벨 호출 ▲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의 과정을 통해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시와 공동연구반을 운영해 오고 있는 김포시가 사실상 기후동행카드, 70동행버스, 서울 지하철 2호선 김포연장 업무협약 등 교통부터 먼저 김포·서울통합을 가시화하고 있다. 4·10 총선이 끝나도 김포·서울통합 논의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해 11월 김포·서울통합에 관한 특별법안이 발의된 이후, 한 번도 서울통합에 대한 발걸음을 멈춰선 적이 없다. 김포·서울통합에 대한 기준은 시민 편의 향상이다.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로 나타나는 시민의 불편을 생활권 일치로 바로잡고자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