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공 눌재 양성지 선생의 춘향제 제향식이 25일 양촌읍 소재 대포서원에서 봉행됐다. 매년 양력 4월 25일 봉행되는 대포서원은 지당 이화자 선생이 원장으로 있는 곳으로 조선 전기 대학자이자 문신인 눌재 양성지 선생을 기리는 문양공 제향을 거행하고 있다. 이날 봉행에는 관내 단체장을 비롯해 많은 유림 및 시민들이 참여했다. 봉행은 초헌관에 박윤규 김포문화원장, 아헌관에 오인수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상임부회장, 종헌관에 신광철 김포노인대학 학장이 맡았다. 이화자 원장은 인사말에서 “대포서원이 활용 문화재로 지정돼 있으나 살아있는 공간이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이형록, 이하 공사)가 오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사에서 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수영장 확대 개방과 함께 시민중심 체육시설 운영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행사 당일 어린이들은 공사 내 공공체육시설에서 ▲자유 수영(풍무국민체육센터/양곡문화체육센터) ▲배드민턴·탁구(김포생활체육관/양곡문화체육센터) ▲배드민턴(걸포다목적체육관/풍무국민체육센터/노을체육관/농어민문화체육센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단, 어린이 외 이용자는
김포시가 4월부터 7월까지 시민 생활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해 무더위쉼터와 민방위대피소, 어린이놀이터, 푸드트럭허가구역 대상으로 사물주소 부여 대상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시는 사물주소를 위치 안내와 관리가 필요한 다중 이용 시설물을 대상으로 부여하고 있으며 소방서, 경찰서 등 관련 기관에 위치 정보를 제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히 대처하도록 하고 있다.이번 조사대상은 ▲관내 무더위쉼터 167개소 ▲민방위대피소 187개소 ▲어린이놀이터 137개소 ▲푸드트럭허가구역 1개소 등 총 492개소가 대상이다.현장조사는 한국국
통진초등학교(교장 장진석)가 22일부터 26일까지 학교 도서관 주관으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1~6학년 학생들은 일주일 간 점심 시간과 방과 후 시간, 도서관 활용 수업 시간 등을 이용해 기념 행사에 참여했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4월 23일은 세인트 조지의 날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 축제일이면서 세계적인 작가 세르빈케스와 세익스피어의 사망일이다.1~
나비초등학교(교장 황인복)가 23일부터 25일까지 학년별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들의 흥미와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1,2학년, 3,4학년, 5,6학년 학년군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프로그램은 공통 프로그램과 학년군 수준에 맞는 학년별 특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는데 공통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어달리기와 모두가 하나가 되어 힘을 겨루는 단체 줄다리기와 같은 종목이 학년별 특화 프로그램은 신체 능력이나 흥미 등을 고려해 대형공굴리기, 밸런스 바이크, 에펠탑 만들기 등과 같은 종목으로 구성했다.또한 이번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이 24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별 지구단위로 구성된 교육행정실장 지역별 협의회 회장 및 총무 등 16명과 김포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개최했다.김포 교육행정실장 협의회는 총 8개 지역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간 정보공유와 현안과제 개선을 통해 동반자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각 지구별 회장들은 2024년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특히 ▲학교시설당직원 운영 개선 ▲학교 현장 중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기 서·동부 SOC 대개발 구상’ 간담회가 25일 오전 10시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2월 6일, 47조원(동부 34조원, 서부 14조원) 규모의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발표했고, 지난 2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경기 서·동부 지역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SOC 대개발 구상을 구체화할 예정이다.이번 간담회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관계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촌대교(지방도
김포시가 지난 24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일자리 다양화 및 고용 활성화’를 주제로 구직자 1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2024년 김포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채용박람회는 200여 명이 참석해 ‘AI를 활용한 월급으로 재무관리하기’를 주제로 진행한 재무설계 사전특강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1:1 현장면접은 생산, 영업, 연구개발, 운수업 등 30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진행했으며 총 45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했다. 면접 결과 현장에서 총 45명이 채용 예정이며, 115명은 향후 추가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 여부
김포시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가 보유한 8억 175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압류했다.최근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시세가 1억을 상회하고 매매의 40% 이상이 원화로 거래되는 등 가상자산 시장은 일부 체납자들의 새로운 재산 은닉처로 악용되고 있다.이에 시는 새로운 재산은닉 수단으로 떠오른 가상자산의 체납 처분을 위해 지난 2월 가상자산 전자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발 빠른 징수행정으로, 시는 지난달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3곳(업비트, 빗썸, 코빗)에 체납자 보유계정 조회를 요청했다. 이월체납액 100만원 이상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의 개성을 담아 자기주도적 굿즈를 제작하는 ‘개성통통 나만의 굿즈’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창의 역량 및 주도성을 강화시키고 자신이 만든 물품과 저작권의 관계에 대해 이해하며 올바른 디지털 윤리규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연간으로 진행되며 매월 청소년들의 제작 물품이 다양하게 변경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이고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내달 운영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3시까지 운영되며, 교
김포시가 지난 23일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에서 외부 전문가, 관내 다양한 기관과 함께 2024년 제1차 찾아가는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에도 통합사례회의를 함께하며 자문과 개입방법을 같이 고민한 김선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외부 전문가로 초빙했으며, 중학생 자녀에 대한 생계형 방임으로 인해 발생된 학교생활, 주거환경, 게임중독 등의 위기를 지닌 부자(父子) 가정에 대한 사례를 논의했다. 각 기관의 실무자들은 외부 전문가의 전문적 조언과 각 기관의 그동안 개입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3개 기관이 공동사례관리를 하
김포시가 지난 24일 한강중앙공원 보트하우스 앞에서 탄소중립과 국산목재의 이용, 목재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목재 이용 권장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목제품은 주변의 탄소를 흡수하고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가장 지속 가능한 방법이다.이번 캠페인은 목재 이용의 필요성과 순환하는 과정,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참여하는 시민과 아이들에게 목재를 이용한 목공예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재미와 목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또한 김포의 숲길을 안내하는 책자와 14가지의 목공예 프로그램과 DIY 목재가
김포시가 지난 24일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를 위해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실제 보험금 지급 위주의 구체적인 보상 등 알기 쉬운 사례를 통해 풍수해보험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시는 앞서 재해취약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저소득층과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 홍보해 풍수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김광식 안전담당관은 “풍수해보험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로써 재난지원금과 취지는 비슷하
김포시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 공모 선정을 위한 책의 도시 김포 조성 사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김포시와 관계 전문가 등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와 책의 도시 조성을 위한 ▲시 현황 ▲시 SWOT(강점, 약점, 기회, 위협) 분석 ▲기존 책의 도시 선정 지자체의 사례 분석 ▲앞으로 시가 취할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책의 도시 김포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전략을 가시화하고 향후 최종보고회를 통해 세부 로드맵을 마련할
경기도가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생활화와 기침 예절 실천이 다시 중요해졌다고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급감했던 감염병 환자가 2020년 이전 수준으로 다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4일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매년 4월 20일 기준 경기도 감염병 환자 발생 추이는 2019년 1만 1천23명에서 코로나19가 본격 유행한 2020년 7천216명, 2021년 4천857명, 2022년 4천309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다가 2023년 5천599명에 이어 올해는 7천602명을 기록했다.특히
김포시가 한층 높아진 수준의 문화예술공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교통이든 문화든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는 시는 시민 일상 속 문화부터 체감도를 향상시킬 각오로 나섰고, 김포문화재단의 다양한 네트워크로 현재 일상 속 공연문화부터 바꿔나가고 있다.시 승격 26년 만에 김포시 최초로 국립합창단이 김포아트홀 무대에 올랐고, 대니구 바이올리니스트와 지휘자 차웅, 테너 김현수와 안세권 등 세계적 음악가들이 참여한 KBS 교향악단 초청연주회가 연이어 열리면서 김포아트홀의 공연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시민 반응이다.이어 5월에는
운양초등학교(교장 전종근)가 4월부터 10월까지 학부모 자율동아리 ‘놀이밥’활동을 추진한다.‘놀이밥’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다양한 주제로 1~3학년 학생을 위한 놀이활동을 운영하는 자율동아리로 운양초 학부모가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한다.4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계절에 맞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계획해 학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놀이밥의 시작인 24일은 석고방향제 만들기와 반려식물 기르기, 전통놀이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학부모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참여했고, 활동 결과물을 집으로 가지고 가며 즐거워했다.전종근 교장은 “자율동아리
향산초등학교(교장 이경아)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6학년 학생 156명이 우리 동네 플로깅 활동과 지역사회 화원에 방문해 토마토 모종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플로깅 활동으로 시작되었고, 학생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공간 위주로 거리를 깨끗하게 정화했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더러운 쓰레기를 치우며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지만 지나가는 지역사회 어른들의 흐뭇한 시선과 응원을 받으며 힘든 감정은 점차 뿌듯함으로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6학년 학생은 “토마토를 모둠원과 함께 심으며 이름을 어떻게 지을지 고민했는데, 벌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최초로 봄맞이 걷기 행사가 오는 27일 열린다.애기봉은 평소 안전상 이유로 데크길로만 이동할 수 있지만, 행사 당일에는 진입 차량을 통제, 매표소부터 조강전망대까지 약 2.5km 거리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약 90분간 걸으며 애기봉의 봄을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20일에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일정이 변경돼 27일에 진행한다.애기봉은 일몰 전에는 모든 관람객이 퇴장해야 하는 군사지역이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조강 해넘이 야간 기행의 성공적 개최로 군과 추가 협의해 오는
김포시가 지난 23일 김포시민회관에서 ‘2024년 지구의 날 김포시 어린이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지구의 날(4.22.)을 맞아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을 주제로, 미래세대 꿈나무들의 순수한 시각에서 표현된 기후위기에 대한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실천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233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외부 전문위원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수상작 총 36건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33명이 참석해 수상했고 시상식 이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