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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과 함께 다시 공부하는 한국상고사] 돌의 겨레를 위하여 (2)

돌의 겨레를 위하여 (2)

 

우창수
민족사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
bwwji24@naver.com

필자는 앞장에서 우리 겨레의 시조인 삼신할매가 태양에서 살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 삼신할매가 신인류의 시조다. 이 분들의 혼령이 돌에 깃들기 때문에 돌 곧 바위를 숭배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돌 숭배의 실체는 태양숭배요, 조상숭배다. 삼신할매의 어머니가 네안데르탈인 나반이다. 이 분들이 살았던 시대는 지금으로부터 약 4만 8000년 전이다.

해반도도(좌)는 천상세계를 그린 것이다. 하느님의 천도복숭아를 몰래 따먹고 득죄하여 지상 세계로 추방되어 온 선녀가 삼신할매의 어머니 나반이다. 천도복숭아 나무 주변의 저 바위들이 하늘의 제석帝釋 바위다. 그러므로 제석 바위는 조상 바위다. 삼신할매의 혼령들은 제석 바위의 기운을 타고 지상의 돌로 강림한다. 우리 선조들은 운석이 삼신할매의 혼령을 실어 나른다고 믿었을지도 모른다.

우리말 돌의 어원은 돌ㄊ이다. ㄊ의 훈은 “해산할 때 아이 돌아나올 돌”이다. 삼신할매는 자식을 점지한다. 여자가 해산에 이르면 하늘의(ㅗ), 고깔모자 쓴 할매가(△), 아이를 돌려주는 데 이것을 돌ㄊ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한국의 민간에는 해산할 때 “삼신할매가 산모의 뱃 속에서 태아의 머리를 반바퀴 돌려 어미의 자궁쪽으로 향하게 한 후 '이 녀석아 어서 나가 에미·애비를 기쁘게 하거라' 하시면서 손바닥으로 태아의 볼기짝을 냅다 쳐댄다. 그 바람에 태아가 깜짝 놀라 어미의 자궁 속에서 쑥 빠져 나와 울음을 터트린다. 이로 인해 아이들의 엉치에는 할매의 손바닥 자국이 남게 된다”는 설화가 널리 퍼져 있다. 이것이 한민족의 생명부여 의식이다. 붓다의 사카족은 이것을 관수라고 했다. 부정을 타면 할매가 오지 않는데, 이때는 태아가 죽거나 상한다.

 돌ㄊ은 이 설화를 담고 있는 문자다. '돌다'·'돌아가다'·'돌리다'·'돐'에서 '돌'의 어원은 바로 저 돌ㄊ이다. 그러므로 돌ㄊ은 한국의 삼신신앙을 담고 있는 문자다. 삼신신앙을 모르는 중국  한족은 ㄊ이라는 문자를 만들고 싶어도 만들 방법이 없다. 그래서 한자는 중국 한족들이 만들 수 없는 한민족의 한자韓字다. 한민족은 돌의 겨레다.
돌乭도 있다. 중국 한족이 도무지 알 수 없는 한자韓字다. 저 돌은 새(乙)가 깃든 돌(石)이다. 저 돌乭 속의 새(乙)는 태양새 삼족오를 뜻하는데, 통치권으로 이어진다. 혁거세·탈해·수로가 난생을 한 까닭은 태양새 삼족오의 아들임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혁거세·탈해·수로는 돌乭의 자손인 것이다.

한국 역사학자들은 〈단군사화〉를 북방계 천손강림신화, 〈난생설화〉를 남방계 탄생설화로 구분한다. 얼빠진 헛소리다. 〈난생설화〉는 천손강림신화를 계승한 한국 고유의 천자문화다. 환인·환웅·단군왕검이 천통을 계승한 천자이듯 혁거세·탈해·주몽·수로 역시 천통을 계승한 천자이기 때문에 난생을 했던 것이다. 동남아의 난생설화가 한국으로 유입된 것이 아니다. 아사달의 난생설화가 동남아로 퍼져 나갔다. 이것은 아사달 천자의 자손이 동남아로 건너가서 그곳의 지배자가 되었음을 고증하는 사징이다.

신화 속 언어가 품은 비의를 모르니, 한국 문화가 세계 유일의 천자국 문화라는 사실을 어찌알꼬. 알지 못하니 이 나라 역사학자라는 자들이 얼이 빠져 저렇게 헛소리만 지껄여 왔던 것이다. 아사달은 서기전 325년경까지 전 세계를 지배했던 천자의 도읍지다. 돌은 이 거룩한 역사를 고증하는 사징史徵이다. 돌을 알면 참 역사가 보인다. 돌을 알아야 참 역사를 볼 수 있다. 이것이 필자가 돌의 겨레를 위하여 역사책을 쓰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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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수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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