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오는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 이용 시 서울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서울로 출퇴근 하는 김포시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조기 도입을 위해 적극 협의에 나섰고, 그 결과 서울 인접 지자체 중 최초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김포시에서 참여하는 기후동행카드는 김포골드라인은 물론 서울 지역 내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공유자전거 따릉이 포함 여부에 따라 62,000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서울과 경기는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할 때가 됐다”며 “김포와 구리 등 서울 인접도시의 서울편입과 경기북부 분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김포시의 서울편입론은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 속도를 낼 전망이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오는 22대 국회에서 추진해야 할 5대 민생개혁-노동개혁, 저출생 대책, 규제개혁, 국토개혁, 금융개혁-에 대해 설명했다.5대 민생개혁 중 4번째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발전하는 국토개혁’에서 윤 원내대표는 “오랫동안 경제활성화와 저출생 대책의 효과를 반감
“경기에 살고 계신 동료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두 가지를 한꺼번에 추진한다는 의미에서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를 만들었다. 어떤 특정한 원칙과 방침을 고집하지 않고 시민들의 뜻을 최우선으로 추진해드리겠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중앙당사에서 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팀에 임명장을 수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김포·구리·하남 등 경기도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 추진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논의도 병행하는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했다.TF 위원장은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
김포시가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서울편입 주민투표’와 관련 총선 전 실시가 사실상 어려워져 특별법이 폐기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김포시는 지난달 20일 행안부에 서울편입 관련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했지만 오늘(18일) 현재까지 행안부는 주민투표 실시 여부에 대해 아무런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행안부는 주민투표 실시를 결정하기 전 서울편입의 타당성을 먼저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투표법에 따르면 총선 선거일 60일 전부터 선거일 당일까지는 주민투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 제2
시민과 함께 김포 미래 방향을 찾는 대시민 소통의 장이 시민들의 폭발적 관심 속에 15일 김포아트홀 3층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김병수 시장의 인사말 겸 서울편입 추진 배경 설명, 발제, 토론, 시민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토론회 발제는 김갑성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메가시티와 김포시 서울편입'을 주제로, 토론은 최순종 경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창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김주영 한국교통대학교 교통정책학과 교수, 최지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가 참여해 '광역자치단체 변경, 김포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진
15일 개최한 서울편입 토론회에서 김주영 서울교통대학교 교통정책학과 교수가 “김포시민들은 교통문제에 가장 관심이 크다. 서울편입되면 교통이 더 안 좋아진다는 주장이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며 “서울편입이 되면 교통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주영 교수는 “김포시민들은 출근과 통학을 위해 서울로 가는데 김포의 교통축은 남북축이 아니고 동서축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동서축은 48번 국도와 올림픽도로밖에 없고 지하철도 골드라인 하나뿐이다. 골드라인은 1일 3만5천명이 이용하는데 대부분 첨두시간대 집중되고 있다. 첨두시간대에는 혼잡률
“수도권이 너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메가시티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대안이다. 전국을 서울과 부울, 대전, 대구, 광주, 전주 6개 대도시권으로 설정해야 한다.”15일 개최한 김포시 광역자치단체 변경 ‘서울시 편입’ 토론회에서 김갑성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강조한 말이다.김 교수는 ‘메가시티와 김포시 서울편입’이라는 주제의 발제에서 메가시티 논의가 나오게 된 배경과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사례, 대도시권 설정 기준, 김포시가 추진하는 서울편입의 의의에
"서울편입과 관련한 지금의 논란은 충분히 협의되지 않았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등장한다는 것은 그만큼 덜 익은 정책이기 때문이다", "오늘 이 자리는 서울편입의 찬반을 묻고자 함이 아니다. 또한 옳고 그름을 따지고자 하는 것도 아니다. 이 문제의 최종 결정권자는 의회도 아니고 시장도 아닌 김포시민이기 때문이다". 배강민 의원(민주. 다선거구)이 11일 개회한 김포시의회 제2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병수 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 서울편입과 관련한 시정질문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서울편입
김포시가 서울편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시민 삶의 증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과연 현재보다 어떻게 좋아지는 걸까. 분야별로 정리해본다. 서울시 편입으로 수도권 도농복합도시인 김포시는 농업 대전환의 기회를 맞이할 전망이다. 우선, 공공급식의 확대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특산물 공급처 확대로 인한 농가소득 증가가 예상된다. 나아가 농업에서 파생되는 각종 관광·체험·치유산업의 전환점 또한 기대된다.공공급식 거대 수요처 확보, 성장동력 된다김포의 서울 편입 시, 김포농업이 최대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에는
김포시가 서울편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시민 삶의 증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과연 현재보다 어떻게 좋아지는 걸까. 분야별로 정리해본다. 보건 김포시가 서울시에 편입되면 임신·출산 관련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평균 41.4세의 젊은 도시 김포의 실질적 시민 혜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임신·출산 지원 확대·체계적 관리 증진우선 임신·출산 관련 보건 서비스가 확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임신부의 체계적인 등록관리를 통한 모성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편, 임신·출산 관련 비용 지원이 확대되고, 예방중심의 평
김병수 시장이 28일 대곶면을 마지막으로 11번째 소통광장을 마무리했다. 김 시장은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지역을 돌며 서울편입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시는 “지역 전역에서 열린 소통광장의 회차가 더해갈수록 시민의 관심이 고조되는 양상을 보였고, 이에 참여한 시민들은 서울편입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 입장을 보이며 서울편입 및 5호선연장 등 지역현안에 대해 궁금증이 해소됐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밝혔다. 민선8기 김포시는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시민의 의견을 듣겠습니다’의 자리를 통해 서울편입을 비롯한 5호선
김병수 시장이 김포 내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김포시 종교계 지도자 20여 명을 만나 서울시 편입에 대한 진행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병수 시장은 먼저 경기도의 분도 추진에 따라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고, 서울 편입 시 서울의 교통, 생활 인프라 공유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측면에서의 기대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그간 단편적으로 보도된 서울시 편입 관련 언론에 대한 오해를 풀어나갔다.김병수 시장은 “서울시로 편입이 되면 세수가 줄고, 자
김병수 시장이 28일 대곶면을 마지막으로 11번째 소통광장을 마무리했다. 김 시장은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지역을 돌며 서울편입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시는 "지역 전역에서 열린 소통광장의 회차가 더해갈수록 시민의 관심이 고조되는 양상을 보였고, 이에 참여한 시민들은 서울편입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 입장을 보이며 서울편입 및 5호선연장 등 지역현안에 대해 궁금증이 해소됐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밝혔다. 민선8기 김포시는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시민의 의견을 듣겠습니다’의 자리를 통해 서울편입을 비롯한 5호선
김포시가 서울편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시민 삶의 증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과연 현재보다 어떻게 좋아지는 걸까. 분야별로 정리해본다. 교육평균 연령 41.4세의 젊은 도시 김포에서는 미래세대 교육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높은 상황이다. 서울편입은 비평준화인 김포의 교육환경을 평준화하고, 학생들의 선택을 다양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포, 서울되면 고교평준화 적용김포가 서울편입이 되면 고교평준화가 적용될 전망이다. 학교 간 격차 해소 및 지역 간 교육 균형 발전이 자연스레 이뤄지는
김포의 서울편입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역사적 환경과 지정학적 관점을 근거로 서울시와 김포시의 통합을 주장하는 지역 출신 학자의 이론이 주목받고 있다.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는 지난 22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김포, 역사적 전환기에 서다’ 강연회에서 “김포의 중요성이 서울이 김포를 편입해야할 이유”라고 주창했다. 강연에 이어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을당협위원장은 참가한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김포 서울통합론을 재차 주장했다.‘역사·지리적 관점에서 본 서울과 김포’를 주제로 강연한 윤명철 교수는 김포의 가치에 주목
전국예능인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일남), 월남전참전김포지회(지회장 임종철), 김포행동시민연대(대표 백경록)가 27일 김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시의 서울편입을 적극 지지하며 정치적 목적 개입을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박일남 위원장은 “김포 서울편입에 적극 찬성한다. 서울편입으로 인프라 개선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이를 통해 보다 승격된 명품문화예술도시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 이에 김포시민들과 130만 문화예술인들은 서울편입을 적극 지지하고 찬성한다”고 밝혔다.이어 "김포 서울편입은 예능인들의 고용창출,
한종우 의원(국힘. 다선거구)이 24일 김포시의회 제2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병수 시장을 상대로 서울편입과 관련 시정질문을 했다.시정질문에서 한 의원은 서울편입이 추진된 이유와 서울편입 시 우리 시민에게 줄 영향, 그리고 5호선 김포연장과의 인과관계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김병수 시장은 서울편입 추진에 대해 "김포시의 서울편입은 경기도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정책으로부터 시작됐다"며 "김포시는 지리적 위치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김포시민에게 가장 많은 편익을 제공해 드릴 수 있는 방안으로 서울편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김포시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24일 제2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률안(김포·서울 통합특별법) 찬성 결의안」을 단독 채택했다. 이에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표결 전 퇴장했다.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유영숙 의원은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은 교통·교육·문화·복지· SOC 사업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두 도시는 인접지역의 동일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어 서울 편입이 타당하다”며 제출 배경을 밝혔다.유 의원은 “김포는 평균연령이 41세로 역동적인 지역인데 그 역동성을 고려하지
김포시가 서울 편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시민 삶의 증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시민 삶과 밀접한 복지의 경우 복지대상자의 선정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대상자가 증가하고, 서울형 복지제도 추진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적으로도 주요 업무가 추가되면서 복지업무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편입이 복지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포 내 각 보훈단체의 지회장들이 모인 김포시 보훈단체협의회도 서울편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보였다. 임종철 김포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김포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서울시 편입을 지
김병수 시장이 24일, 김포시의회 제2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본예산을 제출하며 시정연설을 했다.시정연설에서 김 시장은 “지금은 대변혁의 전환기이자 저성장 경제위기”라고 현 상황을 진단하고 “시민과 함께 미래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집권 3년차 김포시의 비전을 역설했다.김병수 시장은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힘든 엄중한 시기이기에 2024년도 김포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재정위기를 기회로 삼아 행정 전반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김포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