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4일 시민회관서, 교사 18명이 40여점 출품


김포시초등미술교과연구회(회장 이금영·금성초 교감)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김포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제3회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김포시초등교사미술전’을 열었다.
21일 오후에 열린 개막식에는 황규화 김포교육장과 각 초등학교 교장·교사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규화 교육장은 축사에서 “휴일과 방학을 이용하여 열성을 다해 창작한 미술작품을 이런 행사를 통해 시민들께 선보이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생님들의 노고에 박수와 갈채를 보내며 이러한 미술전이 초등학교 미술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 선생님들 모두에게 문화와 예술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하는 유익하고 보람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금영 회장은 “1·2회 전시회 때에는 부족한 작품을 칭찬으로 격려해주셨는데 3회를 맞으니 실력이 이 수준밖에 안되느냐는 질책을 받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질적·양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의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8명의 교사가 4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들은 주로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권운택·이성용 화백 자택에 모여 작업했다.

/강민주 기자 minju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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