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방과 후 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의 지난 1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일 김포초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특수교사 등 학교 관계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 방과 후 학교 축제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김포시의 ‘金’을 따서 ‘금별 이들이 함께 꿈꾸는 세상’을 소주제로 지난 1년간의 방과 후 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 전시와 공연 관람, 체험활동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을 보였다.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소질과 적성 계발 및 취미, 특기 신장을 위한 특수교육 방과 후 학교는 각 학교마다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특수교육 방과 후 축제 한마당은 장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김포시 특수교육 축제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용국 교육장은 “특수교육 방과 후 축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고 창의력이 신장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