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여성관련 단체 및 경찰로 구성

김포시가 아동 및 여성 폭력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여성관련 단체와 경찰 등이 참여하는 ‘김포시 아동·여성 안전을 위한 지역연대’를 지난 22일 발족했다.

박성권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지역연대는 아동·여성관련 기관 및 의료·교육·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돼 기관간 정보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위기 아동과 여성의 긴급구조 및 공동대응에 나서게 된다.

또, 아동과 여성의 안전 확보를 위한 주민홍보와 캠페인을 비롯해 피해자 발생시 원스톱 보호시스템을 가동한다.

박성권 부시장은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사회 안전망 구축과 기관·단체 간 유기적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지역연대의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