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광역급행철도·5호선 등 임기내 착공” 공약
“광역교통망 확충 신속 추진, 접근성 개선할 것”

▲김포을 박상혁 후보
▲김포을 박상혁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박상혁 후보가 지난 26일, 김포-서울 출퇴근 30분 시대 개막을 위해 서부권광역급행철도, 5호선 김포 연장, 인천지하철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을 임기 내에 착공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서울 강남을 직결하는 GTX-D도 행정절차도 최대한 앞당겨 조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김포에서 서울역으로 직결 운행하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와 고양 킨텍스역 에서 GTX-A와 환승가능한 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가 끝나는 대로 기본계획 수립 및 기본·실시설계 단계를 조속하게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5호선 김포 연장도 올해 안으로 지자체간 합의와 광역교통계획 변경 등을 마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도 확정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후 내년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등 임기 내에 착공시키고, 통진역사 신설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 강남으로 직결하는 GTX-D 사업도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앞당겨 조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GTX-D 추진 과정에서 김포 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열차운행계획을 수립하고, 추가 역사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는 광역철도망 뿐만 아니라 도로망도 획기적으로 개선·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 광역버스를 타고 보다 빠른 시간 안에 서울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버스전용차로제 시행에 따른 자가용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병목 구간인 개화IC 부근의 차로 확장 등을 약속했다. 또한, 올림픽대로 지하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현재 진행 중인 계양-강화, 김포~파주고속도로도 적기에 개통하겠다”며 “지난 2월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서부 SOC 대개발 구상’에 포함된, 김포~의정부~남양주~광주로 이어지는 수도권 제1.5순환고속도로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법정 소송 중인 일산대교 무료화도 끝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김포시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박상혁 후보는 “철도와 도로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김포시민들의 심각한 출퇴근 고통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김포에서 서울역, 용산, 영등포, 강남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김포시민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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