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의원의 사죄는 없었다)

김포을 지역의 시의원 보궐 선거가 진행 중이다.  시의원 보궐이 된 이유를 시의회와 시민 단체의 성명서에 의해 새롭게 데쟈뷰 되고 있다. 
박상혁 국회의원의 사무국장이었던 A 시의원은 불륜관계의 여성이 극단 선택을 하자 자신도 따라서 극단 선택을 한 사건으로 당시 김포 정가와 사회를 크게 진동시켰던 사건이었다. 

김포신문도 타계한 분들의 가족들 배려 차원에서 최소의 보도로 쉬쉬하며 넘어간 사건이었는데 통상의 상식으로는 보궐이 되도록 한 불편부당한 이유를 발생한 당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는 것도 좋은 사례가 될 터인데 후보를 내세우면서 김포 정가와 시민들에 의한 나쁜 영향이 커지고 있다.

특히나 시의원 후보를 공천한 공천자인 박상혁 국회의원이 사건이 발생한 당시에도 대시민 유감 표명이 없었을뿐더러 지금의 시의원을 공천하게 된 배경도 변명조차도 없었다는 것에 대해 상식 밖이라고 분노하는 것이다. 

민주당의 시의원 공천이 되는 순간 문제의 A 시의원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세간에 들끓을 것을 알면서도 공천한 것은 김포시의원들 성명서에서도 민주당의 전 서울시장 박원순, 전 충남지사 안희정, 전 부산시장 오거돈의 성 추문으로 국민들의 공분을 일으킨 적이 있음에도 아직도 반성이 없음을 질타한 내용이다.
김포시을 지역위원장을 겸한 박상혁 국회의원의 후보 사퇴와 사죄를 요구하고 있다.성 추문은 민주당의 전유물처럼 유독 많다.

지금이라도 박상혁 의원은 불륜 사건에 대한 사죄와 지금의 시의원 공천을 취소해야 체면이 설 것이다.
민주당이 성 추문 전문당이라는 오명을 이제는 벗어나는 자성의 계기로 삼고 지역 정가가 보다 깨끗한 정치인들로의 정신 함양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비극은 짧아야 하고 소리 소문 없이 눈과 귀에서 사라져야 시민 사회가 행복해진다.

자꾸만 예전 나쁜 일들을 갖고 논란하고 논쟁하는 것도 시민이 불편하고 정신적 피로도 높아진다.
대한민국의 웰빙과 행복의 지수는 정치인들이 떨어뜨리는 장본인처럼 느껴진다.
누군가는 사죄하고 누군가는 사퇴하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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