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사로잡을 KBS교향악단, 국립합창단 초청공연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이 김포아트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우수 단체 초청공연 등 수준 높은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4월 12일과 19일, 김포아트홀에서 국립합창단 초청공연 <흥겨운 합창여행>과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 <Spring Breeze>를 개최한다. 

 지난 18일 예매가 시작된 <Spring Breeze>는 대한민국 교향악단의 자존심이자 한국 대표 오케스트라인 ‘KBS교향악단’ 초청공연으로, 지휘자 차웅,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테너 김현수와 안세권의 출연으로 예매 오픈 전 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티켓 오픈 1분여 만에 1층(320석)이 전석 매진되었다.

현재 성황리에 예매가 진행 중인 국립합창단의 <흥겨운 합창여행>은 민인기 신임단장과 김소연 부단장의 지휘로 ‘못잊어’, ‘진달래 꽃’을 비롯해 오페라로 익숙한 ‘All I Ask of You’, ‘Quando men’vo’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여 국내 최고 합창단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지난 해 기획공연 객석점유율이 82%에 달했고 기획공연의 조기매진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가 반영된 수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단체를 초청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김포의 대표 공연장으로서 김포아트홀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김포문화재단 공연기획팀(031-996-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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