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니어클럽,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 제공에 앞장설 터"

김포시니어클럽(운영법인: 사회복지법인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이 21일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시니어편의점 2호점(GS25걸포자이에듀점)을 개소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 중 하나인 편의점 사업은 물품 입고부터 판매, 재고관리,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활동으로 은퇴한 시니어의 지속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김포시니어클럽은 2023년 시니어 편의점 1호점을 오픈해 12명의 시니어가 참여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바 있다. 이처럼 편의점 사업은 참여 어르신의 자긍심과 근무 만족도가 높은 일자리로 자리매김해 최근 2호점까지 개소하였다. 

2호점 대표 참여자는 “손주 같은 아이들을 보며 즐겁고, 일자리를 통해 생활에 생기가 생겼다" 며 "제일 좋은 건 경제적 도움도 되어 친구들도 만나고, 아내랑 외식할 수 있는 시간도 늘어서 좋다” 고 말했다.

김포시니어클럽 구민선 관장은 “경제활동의 다양성과 더불어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참여 및 경제의 주체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담 기관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수행 및 어르신 일자리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정기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김포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편의점과 노인일자리 문의사항은 김포시니어클럽(T.031-986-1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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