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김포을 김경한 후보
▲개혁신당 김포을 김경한 후보

김경한 개혁신당 김포시을 후보가 사퇴했다. 

앞서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준비하던 이환승 후보도 18일 사퇴한 바 있어 이변이 없는 한 김포시을 국회의원 총선은 국민의힘 홍철호,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김경한 후보는 21일 '총선 여정을 마칩니다'라는 SNS 메시지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여정을 여기에서 마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가 멈추는 이유는 한계가 분명한 선거에서 제 개인의 욕심만 앞세워 캠프를 꾸려갈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간에도 제 입장에서 제 의견을 존중해 주시는 분들을 무기력한 선거전에 끌어들일 수 없었고 패배의 쓴잔을 쥐어드릴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의 용기가 역량이 부족했다다. 제가 더 잘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번 도전은 여기에서 끝나지만 변함없이 대한민국과 김포의 미래를 고민하겠다"고 했다.

이어 "진심을 담아 보내주신 응원과 저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기울여주신 모든 정성을 잊지 않겠다"고 글을 마쳤다.

      ▲총선특별취재반 공동기사
      ▲총선특별취재반 공동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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