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다. 빈 공약 (空約)이 많다면 이미 국회의원 4년을 현역으로 마치는 시점에서 현역 4년을 재평가받는 의미도 있고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시민들에게 평가받아야 하기에 4년 전 박상혁 의원 공약 80여개중에 일부를 소개한다.

◎ 국회 회의 불출석 시 세비 삭감 (10% 불출석 시 10% 삭감) 30% 불출석 시 90 일      이상 출석 정지 및 제명
◎ GTX-D 김포-하남노선

◎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김포~일산 연결 조속 추진

◎ 계양~강화 고속도로 조속 추진 

◎ 제2외곽순환도로 조기 완공 

◎ 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 

◎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 

◎ 폴리텍대학교 유치

◎ 키즈벨리 조성(리조트, 과학관, 스포츠 파크, 잡월드)

◎ 대명항 국가어항 지정

◎ 푸른솔 초·중학교 인근 송전탑 지중화 

◎ 대학병원 유치

◎ 김포종합운동장 건립

◎ 김포한강 문화예술의전당 건립 

◎ 항공· 우주 특화 국립청소년수련원 유치 

◎ 한강 수변공원 조성

철도교통의 시급성이 높은 김포 입장에서 무엇보다 초미의 관심사는 5호선이었고 문재인 정부와 정하영 민주당 시장, 박상혁 민주당 국회의원이라는 여당 프리미엄으로 5호선을 살려내지 못한 것을 윤 정부 들어서며 김병수 국민의힘 시장은 4개월 만에 5호선을 확정했다.
하남까지 가는 GTX-D도 이상하게 변질되며 부천운동장까지 가는 서부광역 급행열차로 변경될 때 박상혁의원 역할은 무엇이었나?

문재인 정부에서 확정된 것을, 최종적으로 윤 정부 들어서며 하남까지 가는 GTX-D로 바로잡았다.  김포 교통의 백년대계 초석을 이제 비로소 확립했다. 거기에 박상혁 의원은 있었는가?
문화시설에 목말라하는 한강 문화예술의 전당도 묶여있고 청소년 건강권을 위한 푸른솔 초등학교 인근 송전탑도 지중화되지 못하고 그대로 서 있다. 

한강 수변공원은 4년 사이에 공원도 만들 수 없는 용도로 한강유역청이 못 박아 버렸다.  일산대교 통행료는 인하되지 못했고 종합병원도 들어오지 못했다. 80여 개가 넘는 공약 중에 어떤 공약을 달성했는지?

어떤 노력과 경로로 달성했는지를 밝혀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한다. 시민 갈라치기도 문제다.  김포시민, 어떤 시민을 말하냐는 식으로 말하는 김포 정치인은 생소하고 낯설다.

김포시민이면 모두 김포시민이지 신도시 시민 다르고 구도시 시민이 다른가?
또한 100년 만에 올까 말까한 김포의 서울 통합기회를 김포지역의 이익이 아닌 정당의 눈치 보기로 태도를 분명히 못 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금번 4·10 총선에서 김포의 일꾼을 뽑을 것인가!  정치꾼을  뽑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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