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다가온 3월 14일 목요일 김포신문사 사무실에서 3월 독자권익위원회가 열렸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매달 독자권익위원회에 참석해 김포신문에 조언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위원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2월에 발행된 1572호부터 1574호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간략히 정리합니다. 

*발언순으로 정리합니다. 

이희 위원: 김포신문에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을 들었다. 인력이 많이 부족할텐데도 알찬 내용으로 독자들과 함께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특히 <소비자 마당> 코너를 재미있게 보았다. 꼭 필요한 코너라고 생각한다. 인력 부족으로 지면은 줄었지만 읽어야 하는 부담도 줄어 장점도 있다. 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코너들이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김포풍경이나 김포포커스 사진의 퀄리티가 더 좋았으면 좋겠다. 

이혜주 위원: 변화의 한 가운데 있는 김포신문이 휴간 없이 계속 김포의 소식을 전해주어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노인신문의 이름을 바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문화를 바꾸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노인신문이라는 이름 대신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코너 이름을 생각해내면 좋겠다. 

손정숙 위원: 학교 탐방 기사 너무 좋았다. 김포 관내의 학교와 학생들의 소식을 이렇게 자세하게 들려주니 너무 좋았다. 또한 복지국장 인터뷰도 좋았다. 공무원들이 어떤 일을 하고 또 어떤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 매우 도움이 되었다. 지역의 학교 사정과 공무원들에 대한 소식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짜 지역 언론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그런 점에 있어서 김포 신문이 매우 소중하고 그런 노력이 고맙다. 

김시중 위원장: 곧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선거의 성패가 김포시를 많이 바꾸리라 생각한다. 후보들의 공약을 잘 정리해 김포시민들이 바른 선택으로 소중한 한 표를 던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 좋겠다. 또한 지면 안내를 꼭 넣어주면 좋겠다. 김포신문의 어려움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어려움을 돌파하고 역동적인 기사로 김포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오는 김포신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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