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4월 10일 ‘특별해지는 김포’를 만들 시작의 날"
1998 스웨터 입은 박진호 후보, “서울특별시 김포구를 시민께 안기겠다”

▲박진호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6일 홍철호 김포을 국회의원 후보와 김시용·오세풍·홍원길 경기도의원,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등과 손을 맞잡은 모습(사진제공-박진호 후보 선거사무소)
▲박진호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6일 홍철호 김포을 국회의원 후보와 김시용·오세풍·홍원길 경기도의원,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등과 손을 맞잡은 모습(사진제공-박진호 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김포갑 박진호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6일, 풍무동 인근에 위치한 ‘특별해지는 김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김포시민들, 국민의힘 당원들과 시·도의원 후보 등은 박진호 후보와 함께 ‘김포교체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는 김포·서울 편입 관련 집권당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지역 정가와 중앙정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진호 후보와 홍철호 후보는 모두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테스크포스’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며 김포·서울 편입의 시계태엽을 빠르게 돌리고 있다. 

먼저 박진호 후보와 함께 ‘김포벨트’를 구축한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을 국회의원 후보와 ‘서울 3선’, 김포시 갑·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현장을 빛냈다. 

“김포군이 시로 승격한 해 ‘1998’ 가슴에 새기겠다”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가 1998 숫자가 새겨진 스웨터를 입은 모습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가 1998 숫자가 새겨진 스웨터를 입은 모습

박진호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금 제가 입고 있는 스웨터 숫자 1998이 무엇을 의미하시는지 아십니까?”라며 “우리 김포시가 처음 군에서 시로 승격했던 해”라고 운을 뗐다. 

박 후보는 “저 박진호는 김포군이 김포시로 승격한 1998년을 가슴으로 새기겠다”며 “오는 2025년엔 김포시민 여러분께 서울특별시 김포구를 안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가올 4월 10일 선거는 우리가 모두 아는 것처럼 특별해지는 김포를 만들기 위한 시작의 날이라며, 저 박진호가 특별해지는 김포를 시민 여러분 품에 안기겠다. 김포가 삶의 전부인 저 박진호가 반드시 승리해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많은 이들이 김포갑 지역을 머물다가 떠나갈 때 꿋꿋하게 김포에 남아 국민의힘을 지키며 7년간 칼을 갈아왔다”며, “그간 사랑과 정성으로 김포를 가꿔온 땀방울로 저 박진호가 김포를 바꾸겠다”고도 했다.

한편 이번 개소식엔 한동훈 당 비상대책위원장의 깜짝 축하 영상도 공개됐으며, 한동훈 위원장은 “(박진호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박 후보님의 필승만큼은 마음을 다해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한동훈 위원장은 재차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을 위해 헌신할 봉사자를 뽑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시민의 미래, 지역발전을 생각하며 임하고 있다. 이번엔 (박진호 후보와 국민의힘이) 더 열심히 해서 꼭 선택받겠다“고 강조했다.

▲김포갑 박진호 후보와 김포을 홍철호 후보
▲김포갑 박진호 후보와 김포을 홍철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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