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울, 뉴욕·런던·도쿄에 이은 세계적 메가시티 만들겠다”
김포가 서울 되면 늘어나는 혜택은?
서울 과학고·외고·국제고·자사고 등 서울 학군 지원 가능
서울시민카드 발급 후 다양한 공공시설, 복지서비스 이용확대
백화점·대학병원·대기업 유치 수월 등 다양한 이익 전망돼

▲김포을 홍철호 후보 지역구 활동(사진제공-홍철호 후보 선거사무소)
▲김포을 홍철호 후보 지역구 활동(사진제공-홍철호 후보 선거사무소)

홍철호 후보(김포시을, 제19~20대 국회의원)가 오는 총선에서 당선되면, 임기 시작 직후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동시에 ‘김포 및 서울 통합 특별법’을 제정, ‘통합 서울시’를 세계 3대 도시인 ‘뉴욕, 런던, 도쿄’가 부럽지 않은 ‘세계적 메가시티’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분도 등 수도권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논의 과정에서 ‘한강’과 ‘인천광역시의 경계’로 인해 월경지 형식으로 존재하고 있는 김포시에 대한 ‘소속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관할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김포시의 행정구역은 경기도에 속해 있지만,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서울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등 김포시민들은 서울 강서구 및 양천구 등과 생활권을 같이 하고 있고, 김포시의 각종 사회적 기반시설은 서울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해 8월 21일부터 김포시와 서울 김포공항역을 잇는 서울동행버스의 운행을 시작하는 등 ‘지자체간의 대중교통까지 융화’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향후 김포시가 ‘경기북도’에 편입되게 될 경우 한강과 철책으로 인한 단절로 인하여, 교류 및 동일 정체성 형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도(경기남도)의 관할로 남더라도 ‘인천광역시(계양구)의 행정구역으로 인한 지리적인 단절’이 발생해 효율적인 광역행정에 애로점이 발생할 것이라는게 홍철호 예비후보의 입장이다. 

이에 홍 후보는 김포시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서울특별시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당선 직후 ‘주민투표’와 ‘통합 특별법 제정’을 거쳐 김포시와 서울시를 통합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포 서울 통합시 5호선 서울시 분담분 60%→30% 절반, 신속 착공가능

▲김포을 홍철호 후보 지역구 활동(사진제공-홍철호 후보 선거사무소)
▲김포을 홍철호 후보 지역구 활동(사진제공-홍철호 후보 선거사무소)

특히 홍 후보는 ‘통합 특별법’상 기존 김포시의 읍면 지역의 대입 농어촌특별전형, 각종 세제 혜택과 접경지역 혜택, 김포의 성장관리권역상 기업 등 규제 완화를 계속 유지하도록 하는 동시에 ‘5호선 직결화 건설비’에 대한 서울시 분담분을 절반으로 줄여서(60%→30%) 신속 착공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 규정을 포함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홍 후보는 “김포와 서울의 통합이 얻는 메가시티의 시너지 효과가 경기분도와 병행된다면 통합 서울시와 경기·인천 수도권은 ‘세계적인 광역 메갈로폴리스’가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김포시민들께서 선택해주신다면 김포가 세계적인 도시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그 혜택들이 김포시민들께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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