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에 적극적인 신속집행 및 지속적 관심 당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어야...”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지난 11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경기도청에서 2024년 1분기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열고, 신속 집행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각 시군의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집행률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군 대상액의 44.5%(9조 3천181억 원)를 차지하는 시설비 사업 등의 선금 추가집행 가능 사업을 발굴하고, 집행 부진 사유를 분석, 당초 계획된 금액이 집행되도록 관리하는 등 재정집행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적극적인 공공의 재정집행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각 시군에서는 책임감을 느끼고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 부지사 주재로 매주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직접 집행 현장을 점검하는 등 신속 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는 국고보조사업의 경우 관계부처에 신속한 자금 요부 요청 및 사업추진 개선사항 조치 요구 등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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