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발전협의회, '풀무골 우리 동네 갤러리'

풍무동발전협의회(회장 이성길)가 계양천 산책로에 조성된 ‘풀무골 우리 동네 갤러리’에 제105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는 인물전을 이달 17일까지 전시한다.

풀무골 우리 동네 갤러리는 지난해 10월에 계양천 산책로 구간에 조성된 전시대(30개)로, 개막식 이후 풍무동 주민들이 직접 그린 그림·사진 작품 전시, 김포시 미술협회 회원전, 미술학원 정기 전시회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며 풍무동의 문화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성길 풍무동발전협의회 회장은 “아이부터 노인까지 가족단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삼일절을 기념해 독립운동가 인물전을 전시하는 것은 우리 역사를 알리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예 작품 전시와 더불어 이런 활동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종구 풍무동장은 “풀무골 우리 동네 갤러리 전시 활동, 모여라꿈동산·꽃동산 조성 등 발전협의회 위원들이 풍무동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풍무동도 지역을 다채롭게 하는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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