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국민의 힘, 소상공인 권익 증진 위한 간담회 개최

소상공인연합회장 “현장은 위기, 여당과 정부의 대책 필요”

홍철호 위원장 “소상공인 7가지 건의사항, 정부에 어필할 것”

 

홍철호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이 소상공인 권익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 건의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소상공인 회장들과 김포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함께 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장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다. 

김포에 위치한 ㈜크레치코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경기도의회 의원, 김포시의회 의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한국자동차유리판매업 협동조합 이사장, 김포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서경숙)가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는 ▲근로기준법 5인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 논의의 철회로 현행 근로기준법 적용 유지 및 소상공인 보호, 소상공인 긴급현안에 대한 해결 주문 ▲외국인 인력채용 제도 규제 완화 필요, 구인난 심화 및 고임금 등의 개선책 마련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완화 등 정책적 지원 요구 및 전기요금 압박이 큰 소상공인 업종에 대한 전기요금 체계 개편 주문 ▲소상공인 대출 상환유예의 올해 9월 종료에 따른 소상공인 대출상환 유예 및 연장 필요, 소상공인 부채 탕감 정책 및 지원 확대 검토 ▲내수활성화 촉진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자동차유리업계 보험 청구 관련 보험사의 일방적 금액 삭감 및 대금지불관행 개선 촉구 ▲김포시 소재 소상공인 사업장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오세희 소상공인 연합회장은 “오늘 간담회 자리 마련에 감사드린다.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소상공인 이익이 갈수록 줄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추진 등으로 현장은 더욱 위기다. 여당과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홍철호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은 “오늘 건의사항을 정부에 검토 주문하겠다. 연합회도 소상공인 권익과 이익 확대를 위해 더욱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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