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의회 의원종무식에서 ‘제11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며,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능동적이며 선제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된 우수한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기형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전반기, 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교육이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소통·견제하는 등 의원 본연의 역할에 매사 충실해 왔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교육행정 전반에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여 경기교육 발전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의 갈등관리시스템 전반을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경기도교육청의 갈등관리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공공갈등관리 개선 방안 연구’를 수행한 결과가 반영된 「경기도교육청 교육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경기도교육청의 원활한 교육정책 수행과 교육갈등으로 인해 소비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여 신뢰성을 확보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1급 포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기형 의원은 “민원의 주체가 되어 보기도 하고, 갈등 민원의 해소 역할을 하게 되는 기회를 얻으면서 공공갈등을 시민 편에서 중립적으로 해소하는 방안은 소통을 통한 협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이기형 의원은 “앞으로도 멀리 보는 안목과 함께 시민사회와 협의를 통해 정책을 만들고, 이를 위해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기형 의원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협치수석부대표로 활동하면서 경기도의 시급한 현안을 추려내고, 도와 교육청 간의 정책적 협의와 타협을 끌어내 도민의 편에서 중재하고 조정하는 역할 수행에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