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3일부터 진행될 수도권 4단계의 거리두기를 내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식당 및 카페의 영업시간이 10시에서 9시로 단축될 전망이다. 다만, 저녁 6시 이후에 백신접종완료자2명을 포함한 4인까지는 식당 및 카페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뒤 14일이 경과된 이가 해당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중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김 국무총리는 "모든 지자체에 방역수칙 이행관리 전담 조직을 설치해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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