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체험 농가들을 돕는 동시에,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3회에 걸쳐 개별 택배를 통해 체험키트를 받아 볼 수 있으며, 온라인과 연계된 콘텐츠들을 통해 함께 농업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우리집으로 찾아 온 빰빰투어’를 시작으로 난 심기, 도자기 시루를 활용한 친환경 수경재배, 표고버섯 재배 키트를 받아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체험 후에는 비대면 모바일을 통한 설문과 체험 모습 인증 등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김포시청(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통합예약 ‘강좌/교육’란에서 가능하다. 총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김포시민이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단, 택배배송에 따른 정확한 주소와 연락처 기재는 필수이며 추후 신청인원에 따라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impo.go.kr/agri/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팀(980-5074, 5085)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