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대 문을 닫는 동네슈퍼가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으로 무인운영이 가능해져 매출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포시는 동네슈퍼에 스마트 기술·장비를 도입해 스마트슈퍼로 전환하고 점포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참여점포 10개소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점포는 무인운영이 가능하도록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주류판매 잠금장치 등 스마트슈퍼 구축 소요비용으로 최대 8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연 매출 50억 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 매장 면적(공용면적 제외) 165㎡ 미만의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에 해당하는 동네 슈퍼로 직영점형 체인사업이나 프랜차이즈형에 해당하는 점포는 제외다.

희망자는 4월 16일까지 이메일(gimpowork@korea.kr) 또는 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구비 여부, 점주의 참여의지 및 역량, 성장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오는 5월 말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