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정식서비스 출시 기념 거리캠페인 펼쳐

 

지난달 31일 김포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정식 서비스된 후 하루 매출 2,700만 원을 기록하고 김포페이 결제율이 72%에 이르는 등 순조롭게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특급'은 정식 서비스에 맞춰 주식회사 kt에서 제공하는 김포시민 응원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청소기, 아이패드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4월 30일까지 2회 이상 주문과 김포페이를 통한 결제 시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 영상을 통해 공개추첨으로 결정된다. 또한, 이용자는 런칭 이벤트로 신규가입 및 첫 주문 시 배달특급에서 제공하는 만 원의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포시는 오픈 당일 '배달특급'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골드라인 김포지하철과 구래역을 중심으로 일자리경제과장을 비롯한 직원 등 20여 명과 구래동 주민센터 · 경기도 주식회사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거리 캠페인을 통해 “배달특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입점 가맹점을 확대해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많은 소비자들이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달특급’은 배달 앱 시장의 독과점 해소와 높은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기도에서 출시한 것으로 가맹점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로, 이용자는 경기지역화폐 연동 결제 시 최대 15%의 할인효과를 볼 수 있다.

‘배달특급’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가맹점 가입과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또는 ‘배달특급’ 공식 콜센터(1599-98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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