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포중앙공원 보행환경 개선· 사우 제5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조성도 추진

김주영 국회의원이 24일 오전 김포갑 지역 현안 수요를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9억 원에는 장기지하차도 도로보수공사(7억 원)와 걸포중앙공원 보행환경 개선(7억 원), 사우 제5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조성(5억 원) 등이 포함됐다.

장기지하차도는 김포시의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더불어 차량통행 증가로 최근 3년간 도로보수비용만 4억 원이 든 곳으로, 특히 신축이음부 파손 빈번과 포트홀 발생으로 김포시민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됐다. 이에 김주영 의원은 재포장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도로보수공사의 필요성을 강하게 어필해 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장기지하차도는 2021년 5월까지 도로보수공사를 실시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주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05년에 준공된 걸포중앙공원은 바닥포장면 노후화가 심해 미끄럼 사고 등이 발생해 왔으며, 사우동 먹자골목 인근에 위치한 제5어린이공원 역시 시설 노후화 문제와 시설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주영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걸포중앙공원의 15년 이상 된 바닥 포장을 재시공하고 진출입부분 계단 등을 개선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장애 없는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사우 제5어린이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준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김포 만들기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올라가는 데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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