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개교한 김포구래초등학교가 지난 12월 9일(수)에 개교 100일 기념 및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인 상황을 감안하여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온라인 화상으로 만나 개교 100일을 축하했다. 또한 그동안의 학교교육활동 홍보 및 ‘학교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열어 2020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성찰하고 2021학년도에 더 나은 교육활동을 모색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토론회에 참여한 6학년 김소희 학생은“우리 학교의 선생님, 학부모님들을 뵙고 학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하고 좋은 시간이 되었다. 김포 구래초등학교 대토론회를 통해 우리 학교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생긴 것 같다.”라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전 설문조사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의 좋은 점으로 “열정적이고 친절한 선생님, 학부모와의 빠르고 원할한 소통, 쾌적하고 깨끗한 시설, 질 높은 맛있는 급식”등을 꼽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서재민 교장은 “9월 개교 후 쉼 없이 달려오며 어려움도 많았지만 빠르게 안정화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개교 축하의 기쁨을 대면으로 함께 나누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항상 오고 싶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