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0농가 해당

김포 통진에 있는 산란계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엔자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500m~3km 이내 17농가 26만 6,352수까지 포함 총 20농가 60만 2,352수의 가금류가 18일까지 살처분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시는 13일 오후부터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전문 용역업체 인력을 동원해 발생농가와 반경 500m 이내 3농가 33만6,000수의 가금류에 대해 우선적으로 예방적 살처분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시는 거점소독 초소 1곳과 방역초소 6곳, 가축방역차량 5대 운영 등 지난 10월부터 AI 특별방역 상황실을 가동해 왔다.

정하영 시장은 "추가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가금농가 방문 자제와 농가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달라. 코로나19에 이어 AI까지 다양한 위기 상황이 발생하고 있지만 반드시 극복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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